두 기관은 11일(수) 제주시 중앙로 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지점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형 기업 유치 거점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제주금융센터지점 유휴 공간을 제주 이전·투자 기업에게 무상으로 개방한다.
이 공간은 앞으로 기업 상담, 회의 공간, 임시 사무공간(휴가지 원격근무 장소), 투자설명회(IR) 장소 등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두 기관은 ▲제주 이전·유치 기업 발굴, 성장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지점 공간을 활용한 기업·투자유치 거점 조성 ▲제주 이전 검토 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 연계 ▲기업 유치와 투자환경 홍보를 위한 네트워크 협력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이전·유치 기업에게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등 기업 금융상품을 안내한다. 경영·세무·투자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의 비금융 컨설팅도 연계한다. 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설명회와 네트워킹 행사 등을 공동 추진한다.
/ 사진=제주도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는 에너지·인공지능(AI)·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있다"며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 지원과 비즈니스 인프라를 함께 마련해 기업이 제주에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제주경제의 자생력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 공간과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 이전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우량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제주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