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지의 신이 청담동에 떴다"… 전 세계 1500만 개 판 거장의 원포인트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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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들이 드라이버 비거리에 목을 맬 때, 진정한 고수들은 그린 주변 10~20m 안팎의 잔디 상태와 핀의 위치를 매섭게 살핀다.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는 뜨거웠던 현장의 열기에 화답하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의 숏게임과 스핀 기술 향상에 특화된 '2026 클리브랜드골프 스핀스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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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과 챔피언의 만남… 직접 전수하는 실전 '스핀의 마법'
새벽 상경도 마다않는 열정… 숏게임 갈증 씻어줄 '스핀스쿨'의 시작

[파이낸셜뉴스] 아마추어 골퍼들이 드라이버 비거리에 목을 맬 때, 진정한 고수들은 그린 주변 10~20m 안팎의 잔디 상태와 핀의 위치를 매섭게 살핀다. 타수를 줄이는 진짜 승부는 결국 '숏게임'에서 갈리기 때문이다. 이 차가운 골프의 진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대한민국 열정 골퍼들을 위해, 현대 웨지 디자인의 기준을 세운 살아있는 전설이 서울 한복판에 등장했다. 젝시오, 스릭슨, 클리브랜드를 전개하는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지난 9일 서울 청담동 ‘던롭 프라이빗센터 청담’에서 개최한 ‘2026 클리브랜드골프 스핀스쿨’에 브랜드의 설립자이자 웨지의 거장, 로저 클리브랜드가 직접 발걸음을 한 것이다.
로저 클리브랜드는 1979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설립한 이후, 1988년 전설적인 '588 웨지'를 탄생시키며 전 세계 웨지 역사에 굵직한 이정표를 세운 인물이다. 정교한 그루브와 헤드 디자인으로 스핀 컨트롤의 신기원을 연 그의 웨지는 PGA 투어 메이저 33승을 포함해 무려 400회 이상의 우승을 합작했고, 전 세계적으로 1500만 개 이상 팔려나가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썼다. 칠순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클리브랜드골프의 파운더이자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인 그는, 이번 행사에서 자신만의 웨지 개발 철학과 기술의 헤리티지를 생생한 육성으로 한국 골퍼들에게 전달하며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단순한 강연으로 끝날 '스핀스쿨'이 아니었다. 참가자들은 로저 클리브랜드가 지켜보는 가운데 굴려서 홀컵에 붙이는 범프 앤 런(Bump & Run)부터, 핀을 향해 높게 띄우는 롭 샷(Lob Shot)과 고난도의 플롭 샷(Flop Shot)까지 다양한 숏게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웨지가 만들어내는 놀라운 스핀 컨트롤을 두 손으로 느끼며 실전 숏게임 전략을 체득하는 순간이었다. 여기에 LPGA US오픈 챔피언인 최나연 프로를 필두로 KPGA 투어의 김재호, 김봉섭, 최찬 등 정상급 프로 선수들까지 일일 멘토로 가세해 자신들만의 비밀스러운 숏게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웨지 선택법부터 다양한 라이 상황에서의 대처법까지, 골퍼들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준 로저 클리브랜드와의 토크 세션은 단연 행사의 백미였다.
웨지의 전설을 직접 눈앞에서 만나고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는 소식에 전국 각지의 열정 골퍼들이 청담동으로 몰려들었다. 한 참가자는 새벽 첫 기차를 타고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으며 "웨지의 전설을 직접 만난다는 기대감에 먼 거리도 전혀 멀게 느껴지지 않았다.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는 뜨거웠던 현장의 열기에 화답하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의 숏게임과 스핀 기술 향상에 특화된 ‘2026 클리브랜드골프 스핀스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스코어의 벽에 부딪힌 골퍼라면, 이제 클리브랜드가 쳐놓은 정교한 스핀의 마법에 빠져들 시간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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