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충격에 주가 하락한 삼성전자, 지금이 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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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을 타고 급등을 거듭하며 22만 원을 목전에 뒀던 삼성전자 주가가 중동 정세 불안에 직격탄을 맞았다.
3월 9일 종가(17만3500원)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12월 선행배수는 PER(주가수익비율) 5.4배, PBR(주가순자산비율) 1.8배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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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D램 시장에서 현물가격은 기업 간 거래 기준인 계약가격보다 훨씬 높게 형성돼 있다. 신형 DDR5의 경우 290%, 구형 DDR4는 130%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DDR5 현물 가격은 0.5% 더 올랐다. DDR4 가격은 3.1%만 떨어졌다. 불안정한 대외 환경에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거나 하락이 제한적인 것은 메모리 수요가 견조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커졌다. 3월 9일 종가(17만3500원)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12월 선행배수는 PER(주가수익비율) 5.4배, PBR(주가순자산비율) 1.8배로 낮아졌다. 주가는 급락한 반면 실적 추정치는 유지됐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이에 대해 "성장성과 수익성은 차치하더라도 절대적으로 낮은 배수다. 최소한 시장 하락을 주도할 만큼의 부담되는 배수는 더더욱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배당수익률도 5% 수준으로 높아졌다. 올해는 삼성전자의 3개년 주주환원 결산의 해다. 잉여현금흐름 60조 원 이상에 대해 특별주주환원이 가능하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업 요건인 25% 배당 성향을 가정할 경우, 올해 4분기 DPS(주당배당금은)는 8110원, 9일 종가 기준 예상 배당 수익률은 4.7%(우선주 6.7%)에 이른다.
김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OP)을 전분기 대비 86.2% 증가한 37조4000억 원,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19% 늘어난 227조 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또 "실적의 집계와 공시가 임박할수록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갈 가능성이 높다"며 "미보유 투자자는 신규 진입을 고려할 만하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11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55%(4800원) 오른 19만27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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