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3' 1위 홍지윤 "암 투병 팬 위해 출연, 1억원 상금 기부할 것" [TD현장]

황서연 기자 2026. 3. 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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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3' 우승자인 홍지윤이 상금 기부의 뜻을 전했다.

홍지윤은 "사실 정말 도전하기까지 너무 많은 고민이 있었다. 결정적으로 도전을 결심한 이유는 최근 팬분 중 한 분이 암 투병을 하시다가 돌아가시게 됐다. 제가 '현역가왕' 경연을 하기 직전에 돌아가셨다"라며 "몸이 불편하시고 안 좋으신 분들이 계시지 않나. 위로의 무대를 방송으로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서 출연을 꼭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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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현역가왕3, 홍지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현역가왕3' 우승자인 홍지윤이 상금 기부의 뜻을 전했다.

11일 오전 MBN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3' 톱7 기자간담회가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홍지윤 차지연 이수연 구수경 강혜연 솔지가 참석했다. 김태연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현역가왕3'는 MBN의 트로트 경연 예능 세 번째 시즌으로, 대한민국 장르별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싸움을 펼치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한일가왕전3'로까지 혈기를 이어갈 가운데, 지난 10일 종영과 함께 톱7이 결정됐다. 홍지윤이 1위를 차지했으며 차지연이 2위, 이수연이 3위를 차지했다. 구수경은 4위, 강혜연은 5위, 김태연은 6위, 솔지는 7위에 올랐다.

특히 홍지윤은 지난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에서 최종 2위인 선(善)에 올랐던 바, 수년 만에 2위의 아쉬움을 씻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홍지윤은 "사실 정말 도전하기까지 너무 많은 고민이 있었다. 결정적으로 도전을 결심한 이유는 최근 팬분 중 한 분이 암 투병을 하시다가 돌아가시게 됐다. 제가 '현역가왕' 경연을 하기 직전에 돌아가셨다"라며 "몸이 불편하시고 안 좋으신 분들이 계시지 않나. 위로의 무대를 방송으로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서 출연을 꼭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지윤은 "아무래도 무대가 끝나고 가장 생각났던 분들은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그리고 열심히 저희 무대를 하나하나 다 같이 도와주셨던 제작진이 떠올랐다. 감사하다는 마음이 많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홍지윤은 "타 오디션에서는 오디션을 통해서 데뷔를 한 케이스기 때문에 현역으로 바로 끼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던 것 같다. 그간 '현역가왕3' 출연 전까지 가수 홍지윤으로서 발전하고 성장하겠다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고, 무엇보다 정말 음악에 진심이고 멋진 음악인이 되고 싶은 욕심이 있었기 때문에 잘 전달해드리고 싶었다"라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또한 우승 상금으로 1억원을 받게 된 홍지윤은 "타 경연에서 우승하면 상금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말을 했었지만 우승을 못해서 기부를 못 했다. 이번에는 풀지 못한 숙제를 하고 싶어서,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현역가왕3 | 홍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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