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점!' 코비의 대기록이 깨졌다... 아데바요, NBA 역대 단일 경기 최다 득점 2위 등극

이규빈 2026. 3. 11.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데바요가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아데바요의 NBA 최다 득점은 41점이었다.

아데바요가 무려 83점을 기록하며 직전 NBA 단일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었던 코비 브라이언트의 81점을 돌파한 것이다.

여기에 2025-2026시즌 NBA 단일 경기 최다 득점 기록도 깼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규빈 기자] 아데바요가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마이애미 히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50-12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연승을 달리며 상승세의 마이애미에 안 좋은 소식이 있었다. 기존 앤드류 위긴스, 노먼 파웰에 이어 타일러 히로까지 결장하게 된 것이다. 득점원 3명의 부재를 메우는 것이 관건이었나, 완벽한 주인공이 등장했다.

뱀 아데바요가 인생에 남을 하루를 보냈다. 1쿼터부터 적극적으로 나서며 공격을 이끌었다. 골밑과 미드레인지는 물론이고, 3점슛과 자유투 획득까지 그야말로 모든 방면에서 득점을 올렸다. 1쿼터에만 31점을 기록하는 미친 원맨쇼를 펼쳤다. 마이애미도 40-29로 앞서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아데바요의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2쿼터에 12점을 추가했고, 전반에만 43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아데바요의 NBA 최다 득점은 41점이었다. 불과 전반 기록만으로 본인의 커리어하이를 새로 작성한 것이다.

후반에는 대놓고 아데바요 몰아주기였다. 그리고 아데바요는 동료들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시원하게 공격에 나섰다.

3쿼터에도 내외곽을 폭격한 아데바요는 19점을 추가했다. 3쿼터까지 62점. 사실상 승부도 기울었고, 이제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아데바요의 기록 달성만 있었다.

승부가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으나, 아데바요의 독박 농구는 계속됐다. 워싱턴 선수들은 더블팀 수비까지 펼치며 아데바요를 제어하려 노력했으나, 아데바요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리고 4쿼터, 역사에 남을 기록이 탄생했다. 아데바요는 4쿼터 내내 공격을 펼쳤고, 계속 자유투를 얻어내며 득점을 적립했다.

4쿼터 1분을 남기고, 대기록이 작성됐다. 아데바요가 무려 83점을 기록하며 직전 NBA 단일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었던 코비 브라이언트의 81점을 돌파한 것이다. 아데바요는 83점 달성 이후 벤치로 물러나며 자신의 인생 경기를 끝냈다.

아데바요의 최종 기록은 83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였다.

 

이는 단일 경기 NBA 개인 최다 득점 역대 2위 기록이다. 또 마이애미의 프랜차이즈 역사상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도 종전 르브론 제임스의 62점을 돌파하며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여기에 2025-2026시즌 NBA 단일 경기 최다 득점 기록도 깼다. 그야말로 신기록 대잔치였다.

아데바요 인생에 남는 경기이자, 영원할 것처럼 보였던 코비의 대기록이 마침내 깨졌다.

NBA 역사상 단일 경기 최다 득점 기록
1위 윌트 체임벌린 100점
2위 뱀 아데바요 83점
3위 코비 브라이언트 81점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