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처럼 먹어야” 선우용여, 생소한 ‘이 음식’도 꼭 챙겨…왜?

배우 선우용여가 즐겨먹는 식재료를 소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강남 신세계에서 장보는 82세 선우용여의 찐추천 20가지 먹거리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장을 보기 위해 백화점으로 향했다.
그는 올리브 절임, 그릭요거트, 낫토 등을 고르면서 "건강한 음식을 연세 드실수록 왕비 같이 드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우용여는 아티초크 절임도 집어 들었다. 이에 제작진은 "선생님이 조식 때 맨날 드시는 것"이라고 하자 선우용여는 "난 꼭 먹는다"며 "아침에 빵 먹을 때 같이 먹어도 된다"고 답했다. 그가 고른 식재료의 효능에 대해 살펴본다.
올리브, 혈관 건강에 이로워
올리브는 이탈리아 등 지중해 근처 국가에서 식재료로 흔히 이용된다. 피자, 칵테일, 샐러드 등에 올리브가 활용된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생올리브는 쓴맛이 있어 그대로 먹기 어렵다. 때문에 우리가 먹는 올리브는 물에 헹궈 쓴맛을 제거하고 소금물에 발효해 향신료 등을 넣고 절임으로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 통조림, 유리병 등에 담긴 제품도 건강에 여러 이점을 가져다주는 셈이다.
올리브에는 단일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이 풍부하다.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동맥경화의 위험을 줄이고 혈압을 감소시킨다. 올리브에 풍부한 비타민 E는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인다.
올리브에는 항산화 성분이자 뼈 건강에 이로운 폴리페놀도 많다. 일본 근기대농학부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폴리페놀은 뼈를 만드는 세포의 분화를 활성화하고 뼈를 망가뜨리는 세포의 분화를 억제했다.
아티초크,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적
선우용여가 자주 섭취한다는 아티초크는 지중해 연안에서 자라는 국화과 다년초다.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는 대중적인 식재료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생소한 식재료다. 아티초크의 꽃봉오리는 성인 남성 주먹보다 조금 큰 크기를 자랑하며 식용이 가능하다.
주목할 점은 아티초크에는 식이섬유가 하루에 필요한 양의 25% 정도 들어있다는 것이다.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촉진하고 장의 유해균을 제거한다. 아티초크에는 퀘르세틴, 클로로겐산, 루틴 등 항산화 성분도 많이 함유됐다. 이는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다. 이외에도 아티초크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간 기능이 향상되는 등 효과가 있다.
장 건강 개선하고 뼈 튼튼하게 만드는 그릭요거트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에서 유청을 제거한 것으로 맛이 진하고 꾸덕하다. 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 단백질,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이 풍부해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먼저, 그릭요거트에 풍부한 프로바이오틱스는 젖산을 합성해 장 환경을 산성으로 조성한다. 그 결과 장의 유해균은 감소하고 유익균은 늘어난다. 유익균이 많을수록 장은 튼튼해진다.
그릭요거트는 우유로 만들어지므로 칼슘과 단백질 등도 많다. 칼슘은 뼈 건강에 필수인 영양소다. 단백질은 근육을 합성하고 유지하는 동시에 면역력을 강화한다. 단백질은 포만감도 커 군것질거리를 덜 찾게 만드는 효과도 가져다준다.
호불호 심하지만 슈퍼푸드로 각광받는 낫토
낫토는 삶은 대두를 발효시켜 만든 음식이다. 특유의 향과 끈적거리는 점액 탓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지만 슈퍼푸드로 각광받는다. 낫토는 콩이 주재료이므로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낫토 한 팩(50g)에는 8~10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체내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된다.
낫토는 뼈도 튼튼하게 만든다. 뼈의 손실을 억제하는 비타민 K가 풍부한 덕분이다. 낫토의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나토키나제라는 효소는 혈압을 낮추고 혈액의 응고를 막아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인다. 실제 낫토 한 팩을 꾸준히 먹으면 LDL 콜레스테롤이 3% 정도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외에도 낫토에는 체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제니스테인 성분도 많다. 제니스테인은 골밀도를 높이는 효과도 있어 골다공증 등에 취약한 중년 이후 여성에게도 유용하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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