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라이트 요코하마' 부른 日 가수, 갑상샘 기능저하증으로 별세…벌써 1년

이태서 2026. 3. 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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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를 넘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노래 '블루 라이트 요코하마'의 가수 겸 배우 이시다 아유미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시다 아유미는 지난 2025년 3월 11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갑상샘 기능저하증을 앓던 중 세상을 떠났다.

이 곡은 지금까지 일본의 대표적인 항구도시 요코하마를 상징하는 노래로 남아있을 뿐 아니라, 한국 중장년층에게 가장 잘 알려진 일본 노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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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일본 열도를 넘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노래 '블루 라이트 요코하마'의 가수 겸 배우 이시다 아유미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시다 아유미는 지난 2025년 3월 11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갑상샘 기능저하증을 앓던 중 세상을 떠났다.향년 76세. 1948년 일본 나가사키현에서 태어난 이시다 아유미는 어린 시절 피겨스케이트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1961년 오사카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1964년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같은 해에는 드라마 '일곱 명의 손자'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인기를 끌었다. 이후 그는 1986년 영화 '화택의 사람'으로 호치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을 쾌거를 달성했다. 이후 드라마 '북쪽 나라에서', '금요일의 아내들에게' 등에 출연해 일본에서 사랑받는 배우가 됐다.

1968년에 발표한 '블루 라이트 요코하마'는 고인의 대표곡으로 거론된다. 해당 곡은 오리콘 주간 차트 1위, 연간 차트 3위에 올랐고, 150만 장의 음반 판매 성적을 내는 등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 건가요' 등의 걸출한 히트곡을 발매한 그는 일본의 인기 가수들만 출연할 수 있다고 알려진 NHK '홍백가합전'에 열 차례 출연해 자리를 빛냄으로써 인기를 입증했다.

이 곡은 지금까지 일본의 대표적인 항구도시 요코하마를 상징하는 노래로 남아있을 뿐 아니라, 한국 중장년층에게 가장 잘 알려진 일본 노래로 꼽힌다. 지난 2024년에는 가수 전유진이 MBN '한일톱텐쇼'에서 해당 곡을 열창하며 찬사를 받았다. 이후 2017년에도 JTBC '한끼줍쇼'에서 이경규와 강호동이 해당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이 잡히는 등 한국에서의 인기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이시다 아유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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