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이 샀다고 상한가…작년 실적보니 135억 적자 [이런국장 저런주식]

김남균 기자 2026. 3. 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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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배우로 활동했던 배용준 씨가 본인이 주요주주로 이름을 올린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369370)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는 소식에 회사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배 씨의 블리츠웨이엔터 주식 추가 매입 사실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블리츠웨이엔터는 전날 배 씨가 이달 5~6일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총 42만 2556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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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만성 적자 기록
작년 적자 135억 원 공시에
주가 폭락하자 장내 매수해
과거 2010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제작보고회에서 참석한 배용준씨. 연합뉴스

과거 배우로 활동했던 배용준 씨가 본인이 주요주주로 이름을 올린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369370)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는 소식에 회사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블리츠웨이엔터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1222원에 호가를 형성했다. 이는 전날 배 씨의 블리츠웨이엔터 주식 추가 매입 사실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블리츠웨이엔터는 전날 배 씨가 이달 5~6일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총 42만 2556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배 씨의 지분율은 8.63%다. 배 씨는 블리츠웨이엔터의 초기 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블리츠웨이엔터의 배성웅 회장은 배 씨의 과거 매니저로 일한 인연도 있다.

블리츠웨이엔터는 2010년 글로벌 라이선스 기반 피규어 제작사로 출발해 현재는 매니지먼트와 드라마 제작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했으나 2021년부터는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블리츠웨이엔터에는 배우 주지훈, 천우희, 배우 겸 가수 도경수 등이 소속돼 있다.

회사는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손실 61억 원, 순손실 8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에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이 91억 원, 손손실이 1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6.7%, 67.6% 확대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지난달 26일 1795원이었던 주가는 같은 달 27일부터 급락하기 시작했고 이달 5일 799원까지 떨어졌다. 배 씨가 지분을 추가 매입한 시기도 이때다.

2026년 3월11일(수) 증권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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