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부터 차지연까지…8인 8색 '렘피카'

박정선 기자 2026. 3. 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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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렘피카'

뮤지컬 '렘피카(Lempicka)'가 작품의 강렬한 분위기와 캐릭터의 서사를 담아낸 라이브 캔버스로 살아 숨 쉬는 생동감을 전했다.

11일, 뮤지컬 '렘피카'가 오는 3월 21일 서울 코엑스아티움 우리은행홀에서 개막하는 작품의 라이브 캔버스를 공개했다.

캐릭터와 동화된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이번 라이브 캔버스에는 정적인 이미지를 넘어 배우들의 미세한 표정은 물론, 캐릭터의 서사를 완성하는 유려한 움직임까지 포착했다.

이번 라이브 캔버스는 시대의 한계를 넘어 예술과 사랑 앞에 당당한 화가 타마라 드 렘피카 역의 김선영, 박혜나, 정선아, 타마라에게 영감을 주는 관능적인 뮤즈이자 자유로운 영혼 라파엘라 역의 차지연, 린아, 손승연, 혁신을 꿈꾸며 예술과 정치의 융합을 추구하는 미래주의자 마리네티 역의 김호영, 조형균의 모습을 담고 있다.

뮤지컬 '렘피카'는 아르데코의 여왕으로 불리는 화가 타마라 드 렘피카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무대 위로 옮긴 작품이다. 러시아 혁명과 세계 대전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풍파 속에서, 생존을 넘어 자신의 욕망과 예술적 자아를 당당히 지켜낸 여성 예술가의 서사를 대담하게 그려냈다. 2024년 제77회 토니 어워즈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브로드웨이 초연부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이다.

뮤지컬 '렘피카'의 한국 초연은 오는 3월 21일 개막해 6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아티움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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