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음주운전 사고 전 술자리 옮겨 다닌 정황→경찰 '범행 은폐' 집중 추궁

강지호 2026. 3. 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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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붙잡힌 배우 이재룡이 10일 경찰에 첫 출석해 조사를 받은 가운데, 그가 사고 전 여러 술자리를 다니며 음주를 한 정황이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MBN은 11일 경찰이 음주운전 사고로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이재룡이 여러 술자리를 옮겨 다니며 음주를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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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붙잡힌 배우 이재룡이 10일 경찰에 첫 출석해 조사를 받은 가운데, 그가 사고 전 여러 술자리를 다니며 음주를 한 정황이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MBN은 11일 경찰이 음주운전 사고로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이재룡이 여러 술자리를 옮겨 다니며 음주를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10일 조사에서 이재룡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범행을 은폐하려고 지인의 집에 몸을 숨긴 것은 아닌지 집중 추궁했으며, 경찰은 진술을 분석한 뒤 조만간 사건을 넘길 방침이다.

이재룡은 10일 오후 3시께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취재진을 피해 1시간 일찍 경찰서에 출석했다. 경찰 조사 후 이재룡은 취재진의 물음에 "죄송하다"고 연신 고개를 숙였으며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하다. 일단 경찰 조사에 사실대로 다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재룡은 음주운전 혐의를 시인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래전에 인정했다"고 답했으며, 도주 경위를 묻는 말에는 "인지를 못 했다. 나중에 따로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지난 6일 밤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에서 차량을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룡은 사고 직후 자택에 차량을 주차한 뒤 빠져나와 지인의 집으로 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약물 간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이재룡의 혈중알코올농도는면허정지 수준이었다고 전해진 가운데, 당초 이재룡은 운전 당시에는 음주상태가 아니었다고 진술했다가, 이후 소주 4잔을 마셨다고 말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룡이 음주로 적발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지난 2003년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전력이 있으며 이후 2019년에도 강남구 모처에서 술에 취해 볼링장의 입간판을 파손, 재물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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