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질지언정 무릎 꿇지 않았다…강원FC 첫 아시아 무대 16강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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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질지언정 무릎은 꿇지 않았다.
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나선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의 위대한 도전이 막을 내렸다.
구단주인 김진태 강원도지사도 "강원FC의 첫 아시아 무대가 아쉽게 막을 내리게 됐지만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강원도민들과 함께 K리그에서 더 뜨겁게 응원을 보내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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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도전서 토너먼트 진출 성과
“더 노력해 아시아 넘어 세계로”

쓰러질지언정 무릎은 꿇지 않았다. 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나선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의 위대한 도전이 막을 내렸다.
강원FC는 10일 일본 도쿄 마치다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마치다 젤비아와 2025-2026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에서 0-1로 석패, 합산 스코어 역시 0-1로 도전을 마무리하게 됐다.

16강은 1차전과 2차전 스코어를 합산해 승부를 가리는 만큼 경기가 원점인 상황에서 양 팀은 신중하게 서로를 탐색했다. 하지만 경기 초반부터 마치다의 핵심 자원인 소마 유키가 발목 부상을 입어 나상호로 교체되면서 변수가 됐다.
이 변수는 강원에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전반 24분 나상호가 좌측면에서 공을 몰고 올라오다 중앙으로 방향을 전환하며 큰 궤적의 크로스를 올렸고, 강준혁이 낙하 지점에서 기다리는 사이 나카무라 호타카가 뒤에서 파고들며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정경호 감독은 곧바로 변화를 줬다. 실점 직후 김대원과 이유현을 투입하고 이승원과 강투지를 뺐고, 하프타임에는 아부달라를 들여보내고 박상혁을 불러들였다.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전환하며 공격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에 쿠로다 고 감독 역시 전술을 수정하며 마치다가 웅크리기 시작하자 강원은 쉽사리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3분 고영준이 밀어준 공을 아부달라가 슈팅했으나 나카야마 유타의 육탄 방어에 막혔고, 세컨볼 상황에서 김대원의 연속 슈팅은 모두 타니 코세이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한 것이 가장 아쉬웠다.

정경호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정말 위대한 도전이었고 우리 선수들은 훌륭했다”며 “시도민구단의 여건이라는 핑계를 대기보다는 더 노력해서 우리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 #마무리 #강원FC #16강서 #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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