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본선 2R 합류 유력한 오브라이언, 시범경기서 4볼넷 '최악투'

심규현 기자 2026. 3. 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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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서 한국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한국계 메이저리거 라일리 오브라이언이 시범경기에서 크게 흔들렸다.

오브라이언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4회 두번째 투수로 올라와 0.2이닝동안 27구를 던져 1실점 무피안타 4볼넷으로 크게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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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서 한국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한국계 메이저리거 라일리 오브라이언이 시범경기에서 크게 흔들렸다. 

라일리 오브라이언. ⓒGettyimagesKorea

오브라이언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4회 두번째 투수로 올라와 0.2이닝동안 27구를 던져 1실점 무피안타 4볼넷으로 크게 흔들렸다. 오브라이언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뉴욕 메츠에 1-6으로 패했다.

이날 오브라이언은 제러드 슈트서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4회 등판했다. 하지만 선두타자 A.J 유잉에게 볼넷을 줬고 젝슨 클러프에게도 볼넷을 기록하며 무사 1,2루 위기를 자초햇다.

이후 마커스 세미안을 병살타로 잡으며 한숨을 돌렸지만 조지 플랑코, 보 비셋에게 또 연속 볼넷을 헌납했다. 결국 27구 중 스트라이크를 11개 밖에 던지지 못한 그는 에드윈 뉴네즈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속 160km의 싱커가 주무기인 오브라이언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48이닝 동안 3승1패 6세이브 6홀드를 기록했다. 

라일리 오브라이언. ⓒAFPBBNews = News1

한국계 메이저리거인 그는 이번 대회 참가를 희망했지만 종아리 부상으로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 최종 명단에서 낙마했다.

하지만 한국이 본선 2라운드에 오르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손주영이 팔꿈치 부상으로 마이애미행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한 가운데 오브라이언은 그의 대체 선수로 대표팀 합류가 거론되고 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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