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범죄 몸살’ 과테말라 경찰 교육 지원…치안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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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범죄로 치안 불안이 지속되는 중미 과테말라에서 한국이 현지 경찰의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주과테말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경찰청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과테말라 경찰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경찰고등교육원 개선 사업 착수를 위해 19일까지 과테말라시티에서 현지 조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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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범죄로 치안 불안이 지속되는 중미 과테말라에서 한국이 현지 경찰의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주과테말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경찰청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과테말라 경찰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경찰고등교육원 개선 사업 착수를 위해 19일까지 과테말라시티에서 현지 조사를 진행한다.
7일부터 시작된 이번 조사에는 경찰청 국제협력사업계 관계자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테말라 경찰청과 실무 회의를 진행하고, 현지 치안 상황과 교육 인프라를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청과 코이카는 지난해 12월 과테말라 경찰고등교육원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29년까지 경찰고등교육원 신축을 비롯해 교육 기자재 제공, 전문 인력 역량 강화, 경찰 교육 체계 개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득환 주과테말라 한국대사는 “이번 사업이 현지 치안 역량 강화는 물론 5천600여 명의 우리 교민과 관광객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과테말라 정부는 살인을 비롯한 강력 범죄 발생을 줄이기 위해 군까지 동원해 도심 순찰을 강화하는 등 치안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과테말라 정부 통계를 인용한 현지 일간 프렌사리브레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과테말라의 살인 범죄율은 인구 10만 명당 17.3명을 기록했다. 이는 에콰도르, 아이티, 콜롬비아 등 일부 중남미 국가보다는 낮지만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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