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아들 지후, 아스퍼거 증후군 의심"… 천재소년의 남다른 성장

2026. 3. 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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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꿍이 아빠' 배우 김정태가 16세 아들 김지후의 남다른 성장과 함께 부모로서 복잡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11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는 28년 차 배우 김정태가 아들 김지후와 함께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태의 첫째 아들 김지후는 6개 국어에 능통한 수재로 소개된다.

방송에서는 김지후가 병뚜껑 색깔을 분류하며 나열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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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꿍이'로 사랑받은 김지후, 16세 소년으로 성장
영어·중국어·아랍어 등 6개 국어 능통한 수재
김정태 아내 "하나에 빠지면 무서울 정도… 타인에 관심 無"
김정태가 아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야꿍이 아빠’ 배우 김정태가 16세 아들 김지후의 남다른 성장과 함께 부모로서 복잡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11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는 28년 차 배우 김정태가 아들 김지후와 함께 출연한다. 지후는 어린 시절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야꿍이’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태의 첫째 아들 김지후는 6개 국어에 능통한 수재로 소개된다. 김정태는 “영어, 중국어, 아랍어 등 6개 국어를 하는데 지금은 영어 위주로 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외고 3년, 영문과 4년, 카투사 2년을 해도 네이티브가 안 된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김지후의 뛰어난 능력은 언어에만 그치지 않았다. 그는 또래 친구들이 게임을 즐기는 나이에 물리 법칙을 활용해 직접 게임을 개발하는 모습을 보였고, 중학교 1학년 때 과학 영재로 선발돼 영재교육원을 우수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미 역시 애니메이션 제작과 코딩으로 남다른 관심사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정태 가족의 일상이 공개된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김정태 가족의 일상이 공개된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특히 김지후는 혼잣말까지 영어로 할 정도로 영어가 익숙하다며 “영어가 더 편하다. 한국어는 동음이의어가 많고 뜻과 맞지 않는 표현도 많다. 한국어의 반어법이 이해가 어렵다”고 말해 독특한 언어 감각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김정태의 아내는 아들의 성향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그는 “지후가 아스퍼거 증후군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에 빠지면 무서울 정도로 몰두하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다”고 털어놨다.

방송에서는 김지후가 병뚜껑 색깔을 분류하며 나열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특정 대상에 깊게 몰입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부모의 고민 역시 함께 전해질 예정이다.

한편,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 스펙트럼의 한 유형으로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집중력이나 능력을 보이는 경우가 있지만 사회적 상호작용이나 공감 능력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특징이 알려져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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