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QT] “한국 농구 장점 살린다” 월드컵 향한 출사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전부터 한국 농구의 강점이었던 빠른 트랜지션과 외곽슛이 잘 살아난다면 어느 팀과도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겁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프랑스 리옹 빌뢰르반에서 열리는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에 출전해 17회 연속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박 감독은 "예전부터 한국 농구의 강점이었던 빠른 트랜지션과 외곽슛이 잘 살아난다면 어느 팀과도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홍성한 기자] “예전부터 한국 농구의 강점이었던 빠른 트랜지션과 외곽슛이 잘 살아난다면 어느 팀과도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겁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프랑스 리옹 빌뢰르반에서 열리는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에 출전해 17회 연속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세계 최강 미국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대표팀은 독일, 나이지리아, 프랑스, 콜롬비아, 필리핀과 한 조에 속했다.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독일과 나이지리아를 제외하면, 남은 네 팀 가운데 상위 2위 안에 들어야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1시에 열리는 독일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여정에 나선다.
박 감독은 11일 대한민국농구협회를 통해 “시즌 중에 선수들이 소집되다 보니 준비할 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지난 아시아컵과 월드컵 사전예선에서 맞췄던 팀 호흡이 있다. 짧은 준비 기간 동안 최선의 모습을 보여 선수들과 함께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 공격과 수비 모두 조직적인 움직임을 강조하며 준비를 진행했다.
박 감독은 “공격에서는 유기적인 팀 움직임을 통해 좋은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준비했고, 수비에서는 상대가 피지컬적으로 우리보다 우위에 있는 만큼 로테이션 수비에 중점을 두고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쉽지 않은 일정이 예상된다. 특히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는 점도 변수다. 이번 대회에서는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 두 차례 포함돼 있어 체력 관리와 로테이션 운영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박 감독은 “특정 팀 하나를 경계하기보다는 모든 팀들이 각기 우리보다 강점을 가진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우리도 우리만의 장점을 코트에서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고 백투백 일정도 이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활용해 로테이션을 가져가려고 한다. 코트 안뿐만 아니라 코트 밖에서도 선수들의 컨디셔닝 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국 농구 특유의 장점을 살리는 것이 이번 대회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 감독은 “예전부터 한국 농구의 강점이었던 빠른 트랜지션과 외곽슛이 잘 살아난다면 어느 팀과도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사진_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점프볼 DB(홍성한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