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선단, 내주 통영항 기항

김성호 2026. 3. 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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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힘만으로 지구를 한 바퀴 돌아온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참가 선단들이 내주 통영항에 도착한다.

통영시는 10일 통영시청에서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사전 기자회견을 갖고 기항지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기항지 행사(PORT WEEK)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통영 도남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0척의 레이스 요트와 26개국 200여 명의 선수단은 중국 칭다오항을 출발해 내주 통영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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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국 참가자 200여명 방문 16~22일 환영식·공연 등 행사

바람의 힘만으로 지구를 한 바퀴 돌아온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참가 선단들이 내주 통영항에 도착한다.

통영시는 10일 통영시청에서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사전 기자회견을 갖고 기항지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기항지 행사(PORT WEEK)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통영 도남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전 세계 아마추어 항해자들이 참가해 약 11개월간 4만 해리를 항해하는 세계적인 장거리 요트 레이스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0척의 레이스 요트와 26개국 200여 명의 선수단은 중국 칭다오항을 출발해 내주 통영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통영 체류 기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행사에 함께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기항 기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 선수단 환영식을 비롯해 요트 내부를 직접 볼 수 있는 요트 투어, 국제해양레저포럼 등 다채로운 해양 문화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 다양한 세계 문화 교류 행사와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 DJ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통영의 바다와 미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포트테이블(PORT TABLE)’이 운영된다. 포트테이블은 통영의 로컬 식재료와 글로벌 음식, 해양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10시에는 클리퍼 레이스의 가장 긴 구간인 ‘통영-시애틀’ 항해 출항식이 진행된다. 출항식과 함께 모든 요트가 돛을 펼치며 항해를 시작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져, 약 30m 높이의 대형 레이스 요트 10척이 통영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장관을 선보인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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