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에이스’ 헌터 그린, 팔꿈치 수술로 약 4개월 결장 전망..신시내티 대형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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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가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11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 헌터 그린이 부상으로 장기 결장한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그린은 우측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그린은 신시내티 로테이션을 이끄는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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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신시내티가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11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 헌터 그린이 부상으로 장기 결장한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그린은 우측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뼛조각과 부유물을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 그린은 12일 LA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회복에는 14-16주가 소요된다. 회복에 변수가 없다면 7월 중에 메이저리그 마운드로 돌아올 수 있다.
그린은 3월 초 우측 팔꿈치가 '뻣뻣한' 느낌을 받았다. 투구를 중단하고 의료진을 찾아 검사를 실시했다.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랬지만 결국 수술을 피하지 못했다.
신시내티 입장에서는 대형 악재다. 그린은 신시내티 로테이션을 이끄는 에이스. 신시내티는 에이스 없이 전반기를 치러야 한다.
1999년생 우완 강속구 투수인 그린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신시내티에 지명된 선수다. 2022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뤘고 2024시즌부터 확실하게 두각을 나타냈다. 2024년 26경기 150.1이닝, 9승 5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됐고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8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19경기 107.2이닝 투구에 그쳤지만 7승 4패, 평균자책점 2.76의 안정적인 성적을 썼다.
평균 시속 98마일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면서도 제구력에 큰 문제가 없는 특급 에이스의 재능을 가진 그린이다. 하지만 매년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그린은 빅리그 4시즌 동안 한 번도 규정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MLB.com에 따르면 신시내티 닉 크롤 사장은 "최악의 상황도 생각했는데 그래도 좋은 소식이다. 인대를 다친 것은 아니지 않나.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매년 부상에 시달리는 에이스가 토미존 수술이 아닌 4개월만에 복귀할 수 있는 가벼운 수술을 받으니 다행이라는 것. 자조적인 씁쓸함이 느껴지는 발언이다.(자료사진=헌터 그린)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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