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 우승 감동 컸는데…세계랭킹 효과는 'KLPGA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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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이 8년 8개월 만에 거둔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23계단 끌어올렸다.
다만 LPGA 투어 우승에도 랭킹 상승 폭은 기대보다 크지 않았다.
또 KLPGA 투어 일반 대회 우승 시 받는 평균 세계랭킹 포인트(약 19점)와도 큰 차이가 없다.
LPGA 투어 우승이었지만 세계랭킹 포인트 측면에서는 상승효과가 제한적이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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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9.7점 획득, KLPGA와 비슷
상위권 불참으로 일반 대회 절반 수준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이미향이 8년 8개월 만에 거둔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23계단 끌어올렸다.

이미향의 개인 최고 세계랭킹은 2010년 기록한 31위다. 이번 순위로 톱60에 진입한 것은 2018년 이후 약 8년 만이다.
다만 LPGA 투어 우승에도 랭킹 상승 폭은 기대보다 크지 않았다. 대회에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2위 넬리 코다(미국), 3위 찰리 헐(잉글랜드) 등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불참하면서 랭킹 포인트 규모가 일반적인 LPGA 대회보다 크게 낮았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톱10 가운데 인뤄닝(중국)만 출전했고, 톱25 선수도 단 3명에 그쳤다. 상위권 선수들이 빠지면서 이미향이 우승으로 획득한 세계랭킹 포인트는 19.7점에 머물렀다. LPGA 투어 대회 가운데선 가장 낮은 점수다.
이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던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의 58.08점,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자가 50.80점을 획득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또 KLPGA 투어 일반 대회 우승 시 받는 평균 세계랭킹 포인트(약 19점)와도 큰 차이가 없다. LPGA 투어 우승이었지만 세계랭킹 포인트 측면에서는 상승효과가 제한적이었던 셈이다.
한편 이번 주 세계랭킹에서는 지노 티띠꾼(태국)이 1위를 지켰고, 이와이 치지(일본)까지 19위까지는 순위 변동 없이 자리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서는 김효주가 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김세영 11위, 유해란 13위, 최혜진 15위로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한편 12일 태국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르는 KLPGA 투어 활동 선수 가운데서는 유현조가 4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유현조는 지난주보다 2계단 하락했고, 홍정민 46위, 노승희 47위가 톱50에 이름을 올렸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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