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실적 호조, 채용 여력 더 생겼다”…‘꿈의 직장’ 삼성, 상반기 공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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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평균 급여 1억 5800만원.
삼성전자가 공시한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직원 평균 급여는 1억 5800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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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평균 급여 1억 5800만원. 구직자들 사이에서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삼성전자가 10일 상반기 공개 채용에 들어갔다.
이날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중공업,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8개 관계사는 10일부터 17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후 3월 직무적합성 평가,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5월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SW 직군은 GSAT 대신 SW 역량 테스트를, 디자인 직군은 포트폴리오 심사로 선발된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래 70년째 대규모 공채 제도를 유지해왔다.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공채는 청년들에게 예측 가능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기업 중 공채 제도를 유지하는 기업은 삼성이 유일하다. 삼성은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열린 채용’ 문화도 선도해 왔다. 또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자체 개발해 도입했다.
삼성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국내 투자와 청년 채용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청와대 간담회에서 “실적이 많이 올라가고 있어서 올해 조금 더 채용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고 말한 바 있다. 이 회장의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삼성은 5년간 6만 명을 채용해 미래 성장 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공시한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직원 평균 급여는 1억 5800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4년 평균 보수액 1억 3000만 원 대비 2800만 원, 21.5%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업황 회복과 실적 개선이 파격적 보수 인상으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말 기준 등기 임원을 제외한 삼성전자 국내 임직원 수는 총 12만 8881명으로 전년 12만 9480명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국내 최대 고용 규모를 유지했다.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전년 13.0년에서 13.7년으로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구직자들이 뽑은 ‘올해의 기업’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채용 플랫폼 캐치가 구직자·직장인 3079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는 CJ올리브영, SK하이닉스, 네이버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김수호 AX콘텐츠랩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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