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탑재 가능 구축함 '최현호' 6일만에 또 미사일 발사..서해 섬 목표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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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구축함'최현호'의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또 실시했다.
김정은은 지난번 시험발사때는 직접 현장에서 지휘했지만 이번에는 화상으로 참관했다.
11일 북한 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김주애의 참관속에서 최현호에 대한 시험발사가 지난 10일 다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추가 미사일 발사는 한미연합훈련 '자유의방패'가 지난 9일 시작된 것에 대한 북한의 대응 성격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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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북한 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김주애의 참관속에서 최현호에 대한 시험발사가 지난 10일 다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4일 시험발사에 이어 불과 6일만의 재발사다.
김 위원장은 "우리의 전쟁억제력의 구성요소들은 지금 계속 효과적으로, 가속적으로 매우 정교한 작전운용체계에 망라되고있으며 국가핵무력은 다각적인 운용단계로 이행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앞으로 함상자동포는 3000t급이하의 고속기동형함선들에 장비하고 5000t급과 8000t급구축함에는 함상자동포대신 초음속무기체계들을 추가로 배치하기로 했다. 구축함의 작전운용상특성에 맞게 함대함 및 전략적공격능력을 높이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김정은의 견해에 따른 것이라고 북 매체는 전했다.
김 위원장은 "해당 시험은 기술적측면에서 볼 때 국가전략무기통합지휘체계의 믿음성과 함의 탐지 및 무기체계계통들에 대한 평가, 통합전투체계의 전투적효과성을 검증하는데 있다"면서 "해군의 전략적공격태세를 과시하고 해병들을 해당 군사행동에 숙달시키자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추가 미사일 발사는 한미연합훈련 '자유의방패'가 지난 9일 시작된 것에 대한 북한의 대응 성격이 크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전날 한미연합훈련을 겨냥해 압도적 특수수단 행사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는 핵무기를 지칭하는 것이다. 김 부장은 "우리 국가의 주권안전 영역을 가까이하고 벌리는 적대세력들의 군사력 시위 놀음은 자칫 상상하기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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