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경기서 일본에 무실점…'전기 기사' 체코 투수에 쏟아진 박수[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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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투수 온드레이 사토리아가 일본을 상대로 치른 은퇴 경기서 무실점으로 호투, 도쿄돔을 가득 메운 5만여 관중 앞에서 기립 박수를 받았다.
3패로 조별리그 탈락이 일찌감치 확정됐던 체코는 3승으로 조 1위를 예약했던 '디펜딩 챔피언' 일본을 상대로 7회까지 잘 싸웠는데, 이는 선발투수 사토리아가 초반 일본 타선을 무실점으로 묶어준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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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더 시간 보내기 위해" 체코 대표팀 은퇴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체코 투수 온드레이 사토리아가 일본을 상대로 치른 은퇴 경기서 무실점으로 호투, 도쿄돔을 가득 메운 5만여 관중 앞에서 기립 박수를 받았다.
사토리아는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4차전에 선발등판, 4⅔이닝 6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3패로 조별리그 탈락이 일찌감치 확정됐던 체코는 3승으로 조 1위를 예약했던 '디펜딩 챔피언' 일본을 상대로 7회까지 잘 싸웠는데, 이는 선발투수 사토리아가 초반 일본 타선을 무실점으로 묶어준 덕분이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체코 대표팀 유니폼을 벗기로 했던 사토리아는 한 수 위 일본 강타자들을 상대로 공격적 경기 운영을 펼쳐, 끝내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울먹이며 대표팀 경기를 마친 그를 향해, 체코는 물론 일본의 팬들도 일어나 기립 박수로 존중을 표했다.
프로리그가 없는 체코는 야구 대표팀 선수들도 '투잡'을 뛴다.
평소에는 전기 기사로 활동하는 사토리아는 대표팀 훈련에 쏟는 시간을 가족에게 더 할애하기 위해 이번 대회 이후 대표팀을 떠나기로 했다.
그는 무명이었던 2023년 WBC에서 오타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주목받았는데, 이번엔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을 상대로 호투해 다시 한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체코는 사토리아가 내려간 뒤 8회 한 번에 9점을 허용, 0-9로 패해 4전 전패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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