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택?’ 박용택 해설위원, 이제는 국민 ‘울보택’으로!

문영규 2026. 3. 11. 07:1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호주전은 경기는 물론 해설도 화제였는데요, 특히, 박용택 해설위원은 진심 어린 눈물로 오열까지 하며 일명 울보택, 눈물택, 오열택, 등 갖가지 애칭을 얻었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만큼 큰 화제가 된 장면입니다.

방송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 일명 오열택 탄생의 순간이었습니다.

[박용택/KBS 야구 해설위원 : "못 참겠어요…."]

[이대형/KBS 야구 해설위원 : "제발 그러지 마요. 여러분 아시죠. 울보택."]

전지훈련부터 대표팀과 함께했기에 선수들의 구슬땀을 생각하며 나온 뜻깊은 눈물이었습니다.

[박용택/KBS 야구 해설위원 ; "우리 선수들이 이번에 얼마나 준비를 잘했는지 알잖아요. 우리는 그런 게 폄하가 되니까, 결과가 안 나오니까."]

많은 야구팬들도 이 장면을 보고 함께 울고 웃어, 울보택, 오열택 등의 별명도 붙여줬습니다.

예측이 늘 반대가 돼 이른바 "펠레"로 불렸던 박 위원은 대한민국의 탈락을 외쳐야 했던 뒷이야기도 풀어냈습니다.

[박용택/KBS 야구 해설위원 : "아무리 제가 말하는 게 반대가 돼도 '대한민국 탈락입니다'를 외칠 수 있겠냐고요. 분명히 올라갈 거 같으니까 외쳤단 말이에요 그거를."]

선수단과 혼연일체가 진심 어린 해설을 선보였던 박용택 위원,

[박용택/KBS 야구 해설위원 : "좋았어! 가자!"]

8강전에서도 자신의 예측이 반대가 되길 바라며 선수들의 퇴근길을 유쾌하게 장식했습니다.

[박용택/KBS 야구 해설위원 : "대한민국, 탈락입니다! Sorry, Sorry(죄송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보도그래픽:김지훈 박미주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