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에서 무너진 리버풀… 기 꺾이지 않은 슬롯 감독 "이제 하프타임일 뿐, 안필드에서 두고보자"

김태석 기자 2026. 3. 11. 0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이 갈라타사라이 원정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아직 승부가 끝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슬롯 감독은 "이제 하프타임일 뿐이다. 우리는 이번 시즌 갈라타사라이 원정에서 0-1로 졌지만 다음 경기는 안필드에서 열린다"라며 "리버풀 팬들도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홈 경기에서는 상황이 더 정상적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이 갈라타사라이 원정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아직 승부가 끝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11일 새벽(한국 시각) 이스탄불 알리 사미 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갈라타사라이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리버풀은 전반 7분 갈라타사라이 미드필더 마리오 레미나에게 실점을 허용한 뒤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경기 후 리버풀이 0-1로 끝난 것이 오히려 다행이었다는 평가를 내놓을 정도로 경기 내용에서 밀렸다고 분석했다. 또한 VAR 판정과 관련된 논란 장면도 나오며 판정 운도 리버풀 편이 아니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리버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경기 시작을 정말 잘했다. 3개월 전 맞대결보다도 더 좋았다. 우리는 서너 번 정도 매우 좋은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슬롯 감독은 "플로리안 비르츠가 정말 좋은 기회를 잡았었다. 다시 보지는 못했지만 거의 빈 골문에 가까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슬롯 감독은 갈라타사라이 선수들의 전투적인 태도도 높게 평가했다. 슬롯 감독은 "갈라타사라이 선수들은 기회를 잡으면 마치 인생 마지막 기회인 것처럼 플레이한다"라며 "그런 부분은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다. 우리는 때때로 기회를 잡으면 앞으로도 10번은 더 기회가 올 것처럼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말했다.

수비에서도 갈라타사라이의 투지를 인정했다. 슬롯 감독은 "실점 장면뿐 아니라 수비 방식도 인정해야 한다. 갈라타사라이는 계속 싸우며 몸을 던져 공을 막아냈다"라고 말했다.

슬롯 감독은 이번 패배가 승부의 끝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슬롯 감독은 "이제 하프타임일 뿐이다. 우리는 이번 시즌 갈라타사라이 원정에서 0-1로 졌지만 다음 경기는 안필드에서 열린다"라며 "리버풀 팬들도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홈 경기에서는 상황이 더 정상적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슬롯 감독은 심판 판정에 대해서는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슬롯 감독은 "온 필드 리뷰 상황에서 심판과 대화하기는 매우 어렵다. 심판들이 VAR과 계속 소통하기 때문"이라며 "우리의 골 취소가 맞는 판정일 수도 있지만 경기에서는 거의 모든 상황에서 갈라타사라이 선수들에게 파울이 선언되는 것처럼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슬롯 감독은 "공이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팔에 맞기 전 버질 판 다이크가 유니폼을 잡힌 장면이 있었다"라며 "오늘 경기장의 분위기에 압도된 것은 우리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심판 판정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