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오세훈·대안과미래는 기회주의…왜 내가 타깃?”

이재은 2026. 3. 11. 0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개혁파 의원 모임 '대안과 미래'를 두고 "유불리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입장이 바뀌는 기회주의자들보다 제가 더 개혁적인 입장 아닌가"라고 했다.

장 부원장은 "헌재를 무시하고 윤과 함께 가자던 오세훈 시장, 탄핵 반대 집회에서 마이크를 잡은 대안과미래보다 어떤 집회도 나가지 않고 윤어게인 아니라는 말을 한 제가 왜 타겟이 되는 것이냐"며 "절윤을 핑계로 장동혁 대표의 손발을 자르고 당을 접수하겠다는 음흉한 탐욕 아닌가. 제 말에 논리적 하자가 있다면 이성권 의원이 피하지 않고 제대로 대답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SNS에 "제가 더 개혁적인 입장 아니냐"
"난 비난 감수하며 윤어게인 아니라는 말 했다"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개혁파 의원 모임 ‘대안과 미래’를 두고 “유불리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입장이 바뀌는 기회주의자들보다 제가 더 개혁적인 입장 아닌가”라고 했다.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사진=연합뉴스)
장 부원장은 지난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성권 의원에게 공개 질의한다. 당내 갈등 확산을 막기 위해 침묵하려 했지만, 저를 공개 지명하시니 저도 공개적으로 묻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5년 3월 6일 ‘헌재의 어떤 결정에도 윤과 함께 가야 한다, 출당은 도의가 아니다’라는 인터뷰를 했다”며 “대안과미래 소속 의원들 다수는 헌재와 한남동 관저 앞에서 탄핵 반대 시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면 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인간적 신의를 지킬 뿐, 한 번도 집회에서 마이크를 잡은 적이 없다”며 “지지층의 비난을 감수하며 윤어게인 아니라는 말을 시사저널 인터뷰를 비롯해 페북에도 올렸다”고 했다.

장 부원장은 “헌재를 무시하고 윤과 함께 가자던 오세훈 시장, 탄핵 반대 집회에서 마이크를 잡은 대안과미래보다 어떤 집회도 나가지 않고 윤어게인 아니라는 말을 한 제가 왜 타겟이 되는 것이냐”며 “절윤을 핑계로 장동혁 대표의 손발을 자르고 당을 접수하겠다는 음흉한 탐욕 아닌가. 제 말에 논리적 하자가 있다면 이성권 의원이 피하지 않고 제대로 대답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윤 어게인의 주장에 궤를 같이하는 당직자들, 예를 들어서 여의도연구원의 부원장”이나 “미디어 그리고 대변인 등과 같은 사람에 대한 인사 조치가 상응한 행동으로서 보여줘야 된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번째로는 지금까지 배현진 의원의 경우가 대표적인 건데 잘못된 징계가 있었지 않았느냐. 그래서 그에 따라서 또 한동훈 대표가 대구에 갔을 때 거기에 갔던 친한계 의원들에 대한 징계라든지, 또 당협위원장끼리 서로 징계를 요구하는 것들이 윤리위원회에 회부돼 있는 상황인데 이런 잘못된 징계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고 또 윤리위원장에 대한 교체를 요구하는 그러니까 인사와 징계와 관련된 요구들이 분명히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게 제가 볼 때는 이번 선언문에 대한 어떤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상응한 조치”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나름대로의 결단이 후속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