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0.2% 하락…이란 전쟁에 유가 롤러코스터 장세 지속[뉴욕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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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이 장기화할 우려 속에서 유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뉴욕 증시가 대부분 하락 했다.
에너지 공급 전망을 둘러싼 상반된 신호가 나오며 증시의 변동성을 키웠다.
외환중개업체 포렉스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블룸버그에 "유가 급락에 투자자들이 일시적으로 안도했지만 지정학적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다"며 "결국 시장의 핵심 변수는 중동 지역 에너지 공급이 정상적으로 재개되느냐 여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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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이란 전쟁이 장기화할 우려 속에서 유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뉴욕 증시가 대부분 하락 했다. 에너지 공급 전망을 둘러싼 상반된 신호가 나오며 증시의 변동성을 키웠다.
10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21% 하락한 6781.48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4.29포인트(0.07%) 내린 4만7706.51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0.01% 오른 2만2697.10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유가 등락의 흐름을 따라 움직였다.
국제유가는 급락 후 일부 낙폭을 만회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장중 한때 배럴당 80달러 아래로 떨어졌지만 이후 낙폭을 줄이며 약 83달러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다만 하루 낙폭은 약 12%로 2022년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유가 급변의 배경에는 호르무즈 해협 관련 혼선이 있었다.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미 해군이 유조선을 호위했다는 내용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삭제했고, 백악관은 실제로 해군 호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전쟁 확전 우려가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은 전쟁 11일째 공격을 확대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할 경우 강력 대응을 경고했다.
주요 7개국(G7)은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비상 원유 비축분 방출 시나리오 준비를 요청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 통로로, 전쟁 여파로 사실상 통항이 차질을 빚으면서 올해 들어 유가는 약 40% 상승한 상태다.
시장에서는 에너지 공급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금융시장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외환중개업체 포렉스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블룸버그에 "유가 급락에 투자자들이 일시적으로 안도했지만 지정학적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다"며 "결국 시장의 핵심 변수는 중동 지역 에너지 공급이 정상적으로 재개되느냐 여부"라고 말했다.
웰스파고 투자연구소의 사미르 사마나는 "중동 분쟁 관련 뉴스가 여전히 시장 변동의 핵심 요인"이라며 "주식과 원유, 금리 모두 균형점을 찾기 위해 흔들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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