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뛴 경기에 베팅한 축구 선수 2명, 영구 출전 정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가 리그 도박 규정을 위반한 선수 두 명에게 영구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MLS는 조사 결과 데릭 존스와 야우 예보아가 리그의 도박 금지 정책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돼 두 선수에게 영구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MLS는 베팅 감시 파트너를 통해 수상한 베팅 경고를 받은 뒤 외부 로펌에 조사를 의뢰했다. 이후 2025년 10월 두 선수를 행정적으로 활동 정지 상태에 두고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해 왔다. 조사 결과, 두 선수는 2024년과 2025년 시즌 동안 축구 경기와 관련된 광범위한 도박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는 자신들이 속한 팀 경기까지 포함됐다.
특히 2024년 10월 19일 열린 경기에서는 두 선수가 존스가 옐로카드를 받을 것이라는 베팅을 함께 했고, 실제로 존스는 해당 경기에서 경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MLS는 다만 두 선수의 베팅 활동이 경기 결과를 조작하거나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MLS 커미셔너 돈 가버는 “메이저리그사커는 경기 공정성을 지키는 데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다”며 “리그는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고 선수 교육을 강화하며 옐로카드 베팅과 같은 요소가 허용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보아는 2022년 콜럼버스 크루에서 MLS 데뷔를 했으며 2025년에는 로스앤젤레스 FC에서 뛰었다. 존스는 필라델피아 유니언, 내슈빌 SC, 휴스턴 다이너모 FC, 샬럿 FC, 콜럼버스 크루 등 여러 구단에서 활약했다.
두 선수는 2024년 시즌 콜럼버스 크루에서 함께 뛰기도 했다. 현재 존스와 예보아는 MLS 구단과 계약이 없는 상태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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