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바이오엔테크 창업자 부부 회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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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백신 개발에 성공한 독일 업체 바이오엔테크의 창업자 부부가 회사를 떠난다고 독일 매체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오엔테크는 공동창업자인 우우르 샤힌(60)과 외즐렘 튀레지(59)가 올해 연말까지 새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부는 회사를 떠나도 바이오엔테크 지분 15%를 유지할 것이라고 슈피겔은 전했다.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바이오엔테크 주가는 창업자 부부가 회사를 떠난다는 소식에 이날 20% 가까이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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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르 샤힌(왼쪽), 외즐렘 튀레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1/yonhap/20260311042745552gbgu.jpg)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백신 개발에 성공한 독일 업체 바이오엔테크의 창업자 부부가 회사를 떠난다고 독일 매체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오엔테크는 공동창업자인 우우르 샤힌(60)과 외즐렘 튀레지(59)가 올해 연말까지 새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힌은 "외즐렘과 나는 다시 한번 개척자로서 새로운 길을 가고자 한다"며 "과학을 환자들을 위한 진전으로 바꾸는 게 언제나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부부는 회사를 떠나도 바이오엔테크 지분 15%를 유지할 것이라고 슈피겔은 전했다.
튀르키예 이민자 집안에서 태어난 샤힌과 튀레지 부부는 2008년 독일 마인츠에 바이오엔테크를 세워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암치료제를 연구했다.
2020년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하자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함께 mRNA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 부부는 팬데믹이 끝난 뒤 노벨생리의학상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바이오엔테크 주가는 창업자 부부가 회사를 떠난다는 소식에 이날 20% 가까이 폭락했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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