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6 강원] 강원지사 선거 승부처 ‘빅3’… 여야 표심 공략 전력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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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여야 도지사 후보들이 춘천·원주·강릉으로 대표되는 '빅3' 표심 공략을 위한 치열한 수싸움을 펼치고 있다.
'빅3' 지역은 강원도내 선거인수의 절반 이상이 집중돼 사실상 선거 결과의 키를 잡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전체 인구를 보면, △춘천(28만 5471명) 18.90% △원주(36만 3569명) 24.07% △강릉(20만 6399명) 13.66%로 '빅3' 지역 인구는 강원도 전체 인구의 절반이 넘는 56.63%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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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 춘천, 염 원주에 선거캠프
도 정치권 “전략 싸움 치열할 듯”

6·3 지방선거 여야 도지사 후보들이 춘천·원주·강릉으로 대표되는 ‘빅3’ 표심 공략을 위한 치열한 수싸움을 펼치고 있다. ‘빅3’ 지역은 강원도내 선거인수의 절반 이상이 집중돼 사실상 선거 결과의 키를 잡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춘천·원주·강릉은 영서 북부와 남부, 그리고 영동권을 상징하는 핵심 ‘요충지’라는 점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예비후보, 국민의힘 염동열 예비후보는 주말 휴일은 물론 하루가 멀다하고 빅3 도시 를 찾고 있다.
■ 인구 비중 확대되는 ‘빅3’, 인근 지역 민심의 ‘바로미터’
강원도 전체 인구는 소폭 감소했지만, ‘빅3’ 지역이 차지하는 선거인수 비중은 오히려 공고해지는 흐름이다.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26년 1월 기준, 강원도 전체 인구는 150만 9990명이다. 이 중, 투표 참여가 가능한 만18세 이상 선거인수는 130만 29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를 보면, △춘천(28만 5471명) 18.90% △원주(36만 3569명) 24.07% △강릉(20만 6399명) 13.66%로 ‘빅3’ 지역 인구는 강원도 전체 인구의 절반이 넘는 56.63%를 차지한다. 이는 4년 전, 제8회 지선 당시 비중(55.67%)보다 소폭 상향됐다.
‘빅3’ 지역은 인구 외에도 지리적, 생활·문화권 특성이 확실히 구별된다는 점에서 민심 흐름과 함께 공약 발굴 역시 중요하다.
춘천은 ‘도청 소재지’란 상징성에 더해 홍천과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영서 북부 지역의 거점지다. 원주와 강릉은 각각 영서 남부, 영동권을 대표하는 지역으로서 주요 정책 현안이 인근 지역과 긴밀히 연계된다.
도 정치권 관계자는 “춘천·원주·강릉 빅3 지역 주도권 선점이 판세 흐름을 좌우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 제8회 지선, ‘적진’ 공략·‘집토끼’ 단속 대결
앞선 8회 지선에서도 ‘빅3’ 지역 표심이 승부를 갈랐다.
춘천과 원주에 각각 정치적 기반을 둔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적진에는 선거 캠프를, 본진에는 연락소를 구축하는 전략을 썼다.
경쟁 후보의 텃밭에서 민심을 확보하고 집토끼를 단속하는 동시에 거점을 중심으로 태백산맥을 넘어 영동권을 공략하는 전략적 판단이었다.
그 결과, 김 후보는 춘천에서 53.09%,
강릉에서 58.02%의 지지를 받아 도 전체에서 54.0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반면, 원주에선 이 후보가 50.1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김 지사(49.82%)
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으나, 나머지 지역에서의 격차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김진태·우상호·염동열, ‘빅3’ 공략 집중
김진태 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힘 염동열 예비후보는 도내 빅3 지역 공략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도청소재지인 춘천, 기업·혁신도시가 있는 경제도시 원주, 영동권 대표 도시 강릉 지역 표심이 사실상 승패를 가르기 때문이다.
우 예비후보는 춘천, 염 예비후보는 원주에 선거 캠프를 마련했다. 지난 선거에서 원주에 캠프를 차렸던 김 지사는 이번에는 ‘도청 소재지’인 춘천에 캠프를 구축, ‘현 도지사’라는 상징성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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