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만원에 초고성능” 플라이트스코프 미보 젠2 ‘골프 데이터 대중화’ 앞장선다
엔트리 가격에 하이엔드 성능
220만원으로 가격 확 낮췄지만
특허받은 ‘퓨전 트래킹’ 기술로
20가지 정교한 데이터 제공 등
성능은 최고가 제품 99% 달해
세계 8대 명문코스 평생 소유
집에서 언제든 스크린골프 가능

볼의 궤적을 측정하는 도플러레이더를 사용한 론치모니터의 원조 플라이트스코프를 만든 헨리 존슨 CEO가 새롭게 출시한 ‘미보 젠2(Mevo Gen2)’를 선보이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골프 산업에서 ‘혁신’, ‘최상급 기술’이라는 단어는 종종 ‘고가’의 다른 이름이었다. 정교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는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장비를 갖추거나, 기가 값에 맞먹는 연간 구독료를 지불하는 것이 당연해진 시대. 하지만 플라이트스코프는 새로운 미보 젠2를 통해 ‘고가=고성능’이라는 벽을 완전히 무너뜨리며 시장에 파격적인 메세지를 던졌다.
프로골퍼들이 사용하는 가장 정교하고 기능이 많은 론치모니터를 쓰고 싶어도 개인이 쉽게 살 수 없다. 수천만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데이터가 나오는 중저가 모델을 구매하는 마니아들이 많다. 하지만 이제 달라졌다. 도플러레이더를 이용한 론치모니터의 원조인 플라이스코프가 콧대 높았던 론치모니터 가격 벽을 무너뜨렸다.
미보 젠2의 크기는 가로세로 한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가볍고 크기가 작으니 거추장스럽지도 않다. 가방 안에 넣고 다니면 된다.
한국에서 출시 가격은 220만원. 배성만 전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이 운영하는 벤스 골프가 국내 판매 파트너사다.
착한 가격에 크기도 콤팩트 해진다면 성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미보 젠2는 그야말로 이를 갈고 나왔다. 플라이트스코프의 상급기기의 핵심 성능을 그대로 담아 99%에 달하는 정확성을 실현했다. ‘가성비’로는 설명하지 못할 그야말로 ‘대중화’의 시작이다.

하지만 미보 젠2는 플라이트스코프의 최상위 라인업에 들어가는 특허 기술인 ‘퓨전 트래킹(Fusion Tracking)’을 탑재했다. 3D 도플러 레이더와 카메라를 동기화해 분석하는 이 하이브리드 기술은 실내외 어디서든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구현한다. 이 기술을 통해 클럽 및 볼의 실제 측정이 가능해졌고 예측을 통한 계산된 정보를 내놓지 않는다.
풀스윙부터 치핑, 퍼팅에 이르기까지 총 20가지의 필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측정 항목에는 캐리·총 거리, 볼·클럽 스피드, 스핀량 및 스핀 축, 공격 각도(AoA), 스매시 팩터 등이 포함된다. 특히 퍼트 연습을 할 때도 발사 속도와 방향, 총거리를 정밀하게 측정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연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미보 젠2의 장점은 또 하나가 있다. 바로 카메라 기능이다. 단순히 도플러 레이더를 장착한 스윙 및 구질 분석뿐만 아니라 골퍼의 스윙을 녹화하고 다시 볼 수도 있다. 볼을 타격하면 궤적을 표시해주는 ‘플라이트스코프 트레이서’ 기능을 이용하면 스윙 영상과 함께 샷 트레이서를 캡쳐하고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레슨, 클럽 피팅, 연습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 컨텐츠 제작자와 인플루언서까지, 전문가 수준의 라이브 방송 같은 영상을 손쉽게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FS Golf 소프트웨어는 모든 영상을 자동으로 녹화, 편집, 저장해 스윙에 퍼포먼스 데이터를 오버레이해 자세와 샷에 대한 분석도 가능하다.

골퍼의 입장에서 만들어낸 디테일도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6시간 지속되는 배터리와 USB-C 타입의 편리함, 그리고 스마트 기기 하나로 구현되는 증강 현실(AR) 트레이서까지, 미보 젠2는 고급 기기에만 허락되었던 수많은 기능을 작은 본체 안에 모두 압축해 넣었다.
한국 골퍼들은 골프 데이터에 누구보다 강하다. 스크린골프를 통해 기본적으로 스윙스피드, 볼 스피드, 탄도, 스핀량 등 기본적인 숫자에 익숙하다. 또 이 숫자를 이해하고 실제로 연습하거나 기량을 증가시키고 있다. 이젠 좀 더 구체적으로 자신의 스윙을 뜯어볼 수 있게 됐다. 플라이트스코프 미보 젠2가 미칠 ‘가격 경쟁’은 다른 브랜드로도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 이제 골프에 진심인 골퍼들도 가격 문턱이 낮아지며 자신만의 ‘고사양 스윙 분석기’를 갖출 수 있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올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들어가기만 하면 대학생활 풀린다”…신입생 200명씩 몰리는 ‘귀족 동아리’ - 매일경제
- “그야말로 지옥, 전쟁 같았다”…미·이스라엘, 테헤란에 개전 이래 ‘최악의 공습’ - 매일경
- 밤 10시 ‘탈당 예고’→새벽 2시 ‘취소’…전한길 “윤 전 대통령 측 만류” - 매일경제
- 더 이상 못 버티겠다…‘자판기 왕국’ 일본, 무슨일이 - 매일경제
- 33조 역대급 ‘빚투’ 주의보...금감원 “리스크 관리” 강조 - 매일경제
- [단독]韓 호르무즈 물동량만 1억202만t…전체 물동량 7.61% 차지 - 매일경제
- ‘음주 사건’ 언급에 분노…MC 딩동, 생방 중 여성 폭행 논란 - 매일경제
- 외인 비중 50% 깨졌는데 ‘19만전자’…“실적 기대감 변함없다” 개미들 철통방어 - 매일경제
- “0.1% 더 드릴게, 그만 빼시죠”…증시로 돈 몰리자 은행 예금금리 줄인상 - 매일경제
- 한국, 8강 상대 윤곽 드러났다...도미니카 vs 베네수엘라 D조 최종전 승자와 대결 예정 [WBC] - MK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