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이상민 KCC 감독, “이기기는 했지만...” …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 “내 미스가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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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는 1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0-89로 꺾었다.
세 선수가 KCC전에도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현대모비스도 KCC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은 너무 열심히 잘했다. 그래서 더 아쉽다. 물론, 선수들이 이지 샷을 놓치기도 하지만, 내 미스가 가장 컸다. 선수 기용을 더 정확히 해야 했는데..."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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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기는 했지만, 마지막 턴오버 때문에 아쉬울 뻔했다” (이상민 KCC 감독)
“내 미스가 가장 컸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
부산 KCC는 1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0-89로 꺾었다. A매치 브레이크 후 3연승을 기록했다. 24승 21패로 공동 6위인 수원 KT-고양 소노(이상 22승 23패)와의 간격을 2게임 차로 벌렸다.
KCC는 A매치 브레이크 중 희망을 엿봤다. 최준용(200cm, F)과 송교창(199cm, F)의 컨디션이 상승한 것. 두 선수 다 팀 훈련에 참가했고, 최준용은 A매치 브레이크 직후부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KCC는 현대모비스전 직전 악재를 떠안았다. 외곽 에이스 중 한 명인 허웅(185cm, G)이 이탈한 것. 지난 2월 15일 수원 KT전에서 당한 목 부상 때문에,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이렇듯 이상민 KCC 감독은 ‘부상’이라는 과제를 계속 안고 있다. 경기 전 “(최)준용이랑 (송)교창의 출전 시간을 10분 내외로 생각하고 있다. (허)웅이 같은 경우, 14일 정관장전 출전 여부를 고민해야 한다”라며 선수단의 상황을 전했다.
KCC는 경기 시작 4분 7초 만에 6-13으로 밀렸다. 하지만 최준용과 송교창이 투입된 후, KCC는 무섭게 치고 나갔다. 2쿼터 후반부터 롤러코스터를 탔지만, ‘현대모비스전 2연패’를 벗어났다.
이상민 KCC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이기기는 했지만, 마지막에 턴오버 몇 개 때문에 아쉬움을 노출할 뻔했다. 그리고 (이)호현이도 코뼈를 다쳤다. 부상 선수가 또 발생했다...”라고 말했다.
그 후 “(송)교창이가 뛰기는 했다. 그러나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았다. 또, (최)준용이가 길게 뛰었다. 어쨌든 준용이랑 교창이가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연승을 실패했다. 그리고 16승 29패로 5라운드를 종료했다.
다른 팀들이 순위를 치열하게 다투고 있지만, 현대모비스는 그렇지 않다. 단독 8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하지만 8위에 만족할 수 없다. 한 경기라도 더 많이 이겨야 한다. 현대모비스 선수들은 이를 동기 부여로 삼아야 한다.
또, 현대모비스는 지난 8일 수원 KT전에서 화력을 뽐냈다. 레이션 해먼즈(200cm, F)와 박무빈(184cm, G), 서명진(189cm, G)이 동반 폭발한 것. 세 선수가 KCC전에도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현대모비스도 KCC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전 “숀 롱의 2대2 수비가 약하다. 우리는 이 점을 공략해야 한다. 반대로, 수비 진영에서는 (허)훈이와 숀 롱의 2대2를 잘 막아야 한다”라며 공수 중점사항을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시작 4분 7초 만에 13-6으로 앞섰다. 그렇지만 KCC의 추격에 휘말렸다. 2쿼터 시작 31초 만에 24-31로 역전당했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이 타임 아웃을 사용했지만, 현대모비스는 그 후에도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은 너무 열심히 잘했다. 그래서 더 아쉽다. 물론, 선수들이 이지 샷을 놓치기도 하지만, 내 미스가 가장 컸다. 선수 기용을 더 정확히 해야 했는데...”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도헌이가 너무 잘 버텨줬다. 그리고 (박)무빈이와 (서)명진이, (이)승현이가 기반을 잘 다져줬다. 어쨌든 내 미스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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