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희주, 남상지 동정에 분노…최재성에 "뭐든 하겠다" ('붉은 진주') [종합]

한수지 2026. 3. 1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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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진주' 천희주가 남상지를 향해 이를 갈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 9회에서는 최유나(천희주 분)가 아델그룹 회장 박태호(최재성 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최삼식(차광수 분)은 딸 최유나에게 "백 대표를 설득하려면 방법이 없다"라며 백준기(남성진 분)의 딸 백진주(남상지 분)에게 빌라고 말했다.

한편, 박태호는 백준기의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최유나(천희주 분)를 이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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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붉은 진주' 천희주가 남상지를 향해 이를 갈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 9회에서는 최유나(천희주 분)가 아델그룹 회장 박태호(최재성 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최삼식(차광수 분)은 딸 최유나에게 "백 대표를 설득하려면 방법이 없다"라며 백준기(남성진 분)의 딸 백진주(남상지 분)에게 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유나는 "차라리 백 대표를 죽여라"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최유나는 "아빠가 그 모양이니까 내가 백진주에게 다 뺏기는 거다. 나 이대로 뺏기기 죽기보다 싫다. 그러니까 아빠도 뺏기지 마. 죽여서라도 지켜내"라고 말해 최삼식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박태호는 "최삼식보다는 최유나를 이용하는 게 좋겠다"라고 지시했다. 이후 그는 가족들을 불러 모으고 "애들 대학 졸업하면 아델 주식을 똑같이 증여할 거야"라고 했다. "두 아이를 경쟁 시키겠다는 거냐"는 단희의 말에 그는 "증여가 끝나면 더 잘하는 놈에게 힘들 실어 줄 거야"라고 했다. 이어 "만에 하나 허튼 수작을 부리면 누구든 대가를 치르게 될거다"라며 단희에게 "이화채 같은 곳에도 발길 하지 말라"라고 경고했다.

단희는 백준기과의 만남 및 박민준(김경보 분)의 유학을 들켰을까봐 박태호를 떠봤다. 이에 박태호는 "명희야 너도 적당히 해, 영상 같은 것도 남기지 말고"라고 오정란(김희정 분)의 영상 유포 건만 말했다.

이에 단희는 백준기와 민준의 일을 들키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했다. 다만 박태호는 "명희 너는 기억을 잃은 후로 다른 사람이 됐다. 가끔 보면 기억을 잃은 게 아니라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라며 의심했다. 단희는 "네. 전혀 다른 사람이다. 죽을 고비를 겪었는데 똑같으면 안 되죠"라고 단호히 말했다.

한편, 박태호는 백준기의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최유나(천희주 분)를 이용하기로 했다. 그는 최유나에게 도움을 주겠다며 "유나 양이 내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더 큰 날개를 달게 될 거다. 유나 양과 백진주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쥬얼리 부분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자는 백진주의 디자인을 훔친 최유나로 결정됐다. 민준은 진주 것과 똑같은 쥬얼리 디자인을 보고 "너 진주 디자인 훔쳐서 공모전 낸거야?"라고 따져물었다. 하지만 유나는 "내 디자인이다. 증거가 있냐"고 뻔뻔하게 나왔다. 민준은 진주가 디자인한 자신의 시계를 보여주며 이게 증거라고 압박했지만, 진주는 되려 유나를 감쌌다.

박민준은 "왜 그런 거짓말을 했냐"라고 물었고, 백진주는 "유나도 반성할 거다. 유학 가고 싶었는데 해외 연수 기회가 있으니 자신도 모르게 그랬을 거다. 다시 만들자. 지금보다 멋지게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라며 달랬다. 이를 몰래 엿들은 최유나는 백진주가 자신을 동정한다며 이를 갈았다.

결국 그는 박태호에게 전화 해 "회장님께서 시키시는 일 하겠다. 뭐든지 할 수 있다"라고 말해 파란을 예고했다.

한수지 기자 / 사진= KBS 2TV '붉은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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