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안착 지원..이수 기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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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학기부터 고등학교 선택과목의 학점 이수 기준이 출석률 3분의 2 이상으로 크게 완화됩니다.
학급 편성이나, 수능 과목 이수에 대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지난해 전국 고등학교에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
대학처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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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1학기부터 고등학교 선택과목의 학점 이수 기준이 출석률 3분의 2 이상으로 크게 완화됩니다.
학급 편성이나, 수능 과목 이수에 대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하창훈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해 전국 고등학교에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
대학처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현장에선 혼란이 적잖았습니다.
학교와 지역간 격차가 크고, 입시와의 충돌, 또 교사 업무 과다 등이 나타났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제주자치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학생들의 이수 부담을 크게 줄였습니다.
공통과목은 현행처럼 2/3 이상 출석에 학업성취율 40% 이상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선택과목은 2/3 이상 출석으로 완화시켰습니다.
이수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예방책도 마련했습니다.
김영관/ 제주자치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동일 과목 재이수, 선택 과목 추가 학점 이수, 공통 수학, 공통 영어를 대체할 수 있는 기본 과목 대체 이수 등을 지원해서...
학생들의 선택권도 확대됩니다.
제주온라인학교와 공동교육과정 강좌를 대폭 확대하고, 대학과 연계한 공동교육과정도 지속 운영하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학생수가 적은 읍면지역 일반고엔 선택과목 추가 등의 예산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특히 많은 강좌수에 따른 학급 편성에는 수강 신청 프로그램을 보급해 도움을 줄 방침입니다.
수능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별 지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순정/ 제주자치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교육연구사
일반고에서는 학생들이 대부분 이제 수능을 봐야 되기 때문에 학교에서 그 과목들을 지정해서 학생들한테 듣게끔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당분간 제도 변화에 따른 혼란이 있겠지만,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제주방송 하창훈(chha@jibs.co.kr) 고승한(q89062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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