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묘하게 닮은' 조국과 한동훈…때리면서 존재감 키우기?
[기자]
< 조국과 한동훈의 경우 >
정치권의 대표적인 적대적 관계인 조국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가 연 이틀 난타전을 벌였는데 먼저 잠깐 보시면요.
조국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가 최근 이런 얘기를 했었죠.
"윤석열 계엄만 안 했으면 코스피가 5천, 6천 갔을 것"이라고 얘기를 했는데요.
그 발언에 대해서 보수 성향의 언론도 비판을 했다면서 "윤석열은 조선일보를 보고, 한동훈은 동아일보를 봐야 한다"라고 비판을 한 것입니다.
그러자 곧바로 한동훈 전 대표가 "조국 씨, 이렇게 아첨한다고 해서 민주당이 조국 씨를 위해서 군산에 무공천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맞대응을 했고요.
어제도 이미 비슷한 이야기로 1라운드를 벌였습니다. 들어보시죠.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 (유튜브 '부산일보TV' / 어제) : '군산에서 쉽게 당선되게 할 수 있어서 그쪽으로 나올 테니까 뭐 무공천 해달라' 매달리는 것 아닌가요? 좀 비겁하고 찌질하지 않나요?]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어제) : '윤석열이 계속 집권했어도 코스피 6천 되었을 것이다' 그런 상황 판단을 하시는 분의 말에 대해서 제가 일일이 답변해야 되는지 좀 의문스럽고요.]
서로 경우가 없다고 비판하고 있는 것이죠.
[앵커]
그동안 좀 잠잠한 분위기도 감지가 됐었는데 서로를 향해서 날선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두 사람은 그 적대적인 관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경우에는 좀 묘한 공통점이 포착이 된다' 이렇게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한테 비토당한 기류가 있었죠.
조국 대표 같은 경우에는 합당이 무산됐고 또 한동훈 전 대표는 제명당한 이력 때문입니다.
또 둘 다 정치적인 돌파를 위해서는 올해 6월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직접 출마할 가능성도 거론되기 때문에 이 점도 비슷합니다.
이 때문에 '서로 타격을 하면서 서로 간에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이성대 기자였습니다.
[PD 강소연 조연출 김민성 박서현 작가 김나현 영상디자인 한새롬 영상자막 심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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