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베이징 열차 6년만에 재개…내달 중국인 北관광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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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과 중국 베이징을 오가는 국제 여객열차 운행이 6년 만에 재개된다.
10일 중국 국가철도그룹 관계자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12일부터 베이징~평양 국제열차 운행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평양행 열차는 12일 오후 5시 26분 베이징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중국 라오닝성 단둥을 거쳐 오후 6시경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북중 간 여객열차가 재개되면서 조만간 중국인들의 북한 관광이 가능해질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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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국 국가철도그룹 관계자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12일부터 베이징~평양 국제열차 운행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평양행 열차는 12일 오후 5시 26분 베이징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중국 라오닝성 단둥을 거쳐 오후 6시경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열차는 매주 4회(월·수·목·토) 왕복 운행한다. 평양에서도 12일 오전 중 베이징행 열차가 출발할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열차는 외교관이나 공무 목적의 인원을 대상으로만 운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 철도 예약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홈페이지에선 열차 도착지로 평양을 선택할 수 없는 상태다. 국가철도그룹 관계자는 여행을 위해 평양행 기차표를 살 수 있느냐는 질문에 “북한 대사관을 통해 비자 등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다만, 조만간 일반승객도 평양행 열차에 탑승할 수 있을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을 우호적인 이웃 국가라고 지칭하며 “상시적으로 여객 열차를 운영하는 건 양국의 편리한 인적 왕래를 촉진하는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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