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9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이스라엘전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운데)의 만루홈런을 함께 축하하고 있다. /Imagn Images 연합뉴스
한국 야구 대표팀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전 상대는 D조에서 3승 무패를 기록 중인 도미니카 공화국 혹은 베네수엘라다. 두 팀은 12일(한국 시각) 맞대결을 펼쳐 D조 1·2위를 가린다. 이 경기 승자가 14일 오전 한국(C조 2위)과 8강전을 치른다. 진 팀은 일본(C조 1위)과 격돌한다.
도미니카 공화국(WBSC 랭킹 12위)은 2013년 WBC 우승팀이다. 이번 대회 팀 타율 0.319에 33타점, 9홈런, OPS(출루율+장타율) 1.180이라는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메이저리그의 간판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각각 타점 6개와 홈런 1개로 이름값을 했다. 후안 소토(뉴욕 메츠)도 홈런 1개를 때렸다.
3월 9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로안디포 파크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니카라과의 경기 .3회말, 베네수엘라의 로널드 아쿠아 주니어(#21)가 홈런을 친 후 홈 플레이트에서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
베네수엘라(WBSC 랭킹 5위)는 루이스 아라에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대회 타율 0.556, 7타점, 2홈런으로 타선을 이끈다. 마운드에선 호세 부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3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