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은 아직 목마르다..‘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오른 날 JYP엔터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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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이자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 박진영이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며 새로운 행보에 나선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영향력을 인정받는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이름을 올린 만큼, 그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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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이자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 박진영이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며 새로운 행보에 나선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영향력을 인정받는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이름을 올린 만큼, 그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1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이 사내이사직을 사임하고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재선임 절차를 밟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진영은 향후 아티스트로서의 크리에이티브 활동과 후배 아티스트 육성, 그리고 K팝 산업을 위한 대외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 밝힌 것.
같은 날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하며 박진영을 비롯해 정욱 대표이사(CEO), 신현국 JYP America 대표이사 겸 최고 전략 책임자(CSO)를 선정했다. 이 리스트는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리더들을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명단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이들은 지난 1월 발표된 ‘빌보드 파워 100 2026’에서도 멀티섹터 부문 12위에 오르며 이미 세계 음악 산업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빌보드는 JYP의 성과에 대해 “2025년 2분기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며 스트레이 키즈의 대규모 월드투어 성과를 조명했다. 북미에서 열린 13회 공연만으로 약 49만1000명의 관객을 모으며 762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빌보드 박스스코어 기준 북미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과 매출을 달성한 K팝 투어로 평가받은 것이다다. 또한 JYP의 경쟁력으로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을 꼽으며,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를 성공적으로 배출한 점을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내이사직에서는 물러나지만,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오히려 더욱 확장되는 모습이다. 경영 일선에서 한 발 물러난 박진영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K팝의 미래를 이끌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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