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씨름 전지훈련 유치로 ‘스포츠 마케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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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예산으로 전지훈련팀을 유치한 태안군이 지역 경제와 스포츠 경쟁력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충남 태안군은 올해 처음 도입한 '씨름 전지훈련팀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1000만원 예산으로 5배가 넘는 지역 소비 효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시행 이후 전국 10개 팀, 선수단 155명이 태안을 찾아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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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소규모 예산으로 전지훈련팀을 유치한 태안군이 지역 경제와 스포츠 경쟁력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충남 태안군은 올해 처음 도입한 ‘씨름 전지훈련팀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1000만원 예산으로 5배가 넘는 지역 소비 효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태안에서 5일 이상 체류하는 씨름단을 대상으로 숙박비와 식비의 20%(최대 100만원)를 지원하는 제도다.
![타지역 씨름단 선수들이 태안군 전용씨름장에서 훈련을 하고있다 [사진=태안군]](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0/inews24/20260310180905480rjvq.jpg)
사업 시행 이후 전국 10개 팀, 선수단 155명이 태안을 찾아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각 팀이 제출한 숙박·식비 영수증 금액은 총 5303만원으로 예산 대비 5배 이상의 소비 효과가 발생했다.
군은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최소 증빙만 제출된 점을 고려하면 실제 지역 소비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방문팀 가운데 5개 팀은 태안을 처음 찾은 신규 팀이다.
태안군청 씨름단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기존에는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약 600만원을 외부에서 지출했지만 올해는 지역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관내 소비로 전환됐다.
또 태안을 찾은 10개 팀과 교차 훈련을 진행하면서 선수단의 훈련 효율도 높였다는 평가다.
훈련 참가 팀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전 팀이 재방문 의향을 밝히며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태안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사업 규모를 확대해 동계 전지훈련 유치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적은 예산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수단 훈련 환경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태안을 전지훈련 최적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태안=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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