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 여론조사] 구리시장 전체 지지도… 백경현·안승남·신동화 오차범위 내 접전

차기 구리시장의 지지도 조사에서 안승남 전 구리시장과 현역인 백경현 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이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구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에 따르면, 안승남 전 시장이 22.8%를 얻었는데, 백경현 현 시장은 22.1%를 확보했다. 신동화 의장은 16.0%를 획득하면서, 세 후보의 지지도는 오차범위 안에서 초박빙 양상을 나타냈다.
권봉수 전 구리시의회 전반기 의장은 9.2%를 차지했으며 박영순 전 구리시장은 5.5%, 김구영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은 3.5%를 얻었다. 김형수 전 구리시의회 의장은 2.5%, 김광수 전 구리시의원은 1.8%다. 기타인물은 4.2%, 없다는 7.9%, 잘 모름은 4.7%로 조사됐다.
교차분석결과, 세 후보는 60대·70대 이상을 제외한 성별·연령별 조사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다퉜다.
남성 21.7%와 여성 22.4%는 백경현 시장을 지지한다고 응답했으며, 남성 21.4%와 여성 24.2%는 안승남 전 시장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신동화 의장은 남성 13.7%·여성 18.3%를 얻었다.
연령별 조사의 경우, 18~29세에서 안승남 전 시장은 25.2%를, 백경현 시장은 17.4%를 확보했고 신동화 시의장은 17.2%를 획득했다. 30대에선 백경현 시장 18.8%·안승남 전 시장 17.4%·신동화 의장 13.4%였고, 40대에선 안승남 전 시장 21.9%·백경현 20.8%·신동화 의장 17.7%다.
다만, 70세 이상에선 백경현 시장이 40.2%에 달하는 지지도를 확보해 다른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제쳤다. 60대에선 안승남 전 시장이 27.2%를 획득해 다른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권봉수 전 의장은 60대에서 17.0%를 획득했고, 박영순 전 시장은 70세 이상에서 14.1%를 확보했다.
지역별 조사를 보면, 제1선거구(갈매동·동구동·인창동·교문1동)에서 백경현 시장이 24.6%, 안승남 전 시장은 20.7%, 신동화 의장은 20.5%를 각각 얻어 세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제2선거구(교문2동·수택1동·수택2동·수택3동)에선 안승남 전 시장이 25.4%를 획득했고, 백경현 시장은 19.0%, 신동화 의장은 10.6%를 기록했다.
장학인·신다빈 기자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3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구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선 RDD와 통신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 ARS 여론조사 방식(무작위추출)으로 진행됐다. 무선 비율은 84%, 유선 비율은 1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2.6%다. 통계보정은 2026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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