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실물주식까지 거래 … 토큰주식 시총 10억弗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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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 주식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넘어섰다.
바이낸스·크라켄 등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는 물론 나스닥 등 전통 거래소까지 주식 토큰화를 기반으로 모든 것을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기존 크립토에서 금·은·실물주식까지 토큰화 자산 거래 품목을 늘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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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거래소 이어
나스닥도 토큰화 팔걷어

토큰화 주식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넘어섰다. 바이낸스·크라켄 등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는 물론 나스닥 등 전통 거래소까지 주식 토큰화를 기반으로 모든 것을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토큰화 주식 시총은 올들어서만 30% 가까이 급증했다.
10일 토큰화 자산(RWA) 플랫폼 rwa.xyz에 따르면 토큰화 주식 전체 시총은 지난 8일 기준 10억869만달러를 기록했다.
토큰화 주식 시총은 올 초만 해도 7억7662만달러였던 것이 두 달여 만에 29.88%나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디지털 자산 시장 시총이 3조달러에서 2조3800억달러로 20.66% 급감한 것과 대조된 흐름이다.
이는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기존 크립토에서 금·은·실물주식까지 토큰화 자산 거래 품목을 늘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지난달 24일 온도 파이낸스와 파트너십을 맺어 토큰화 미국 주식·상장지수펀드(ETF) 현물 거래를 재개했다. 2021년 미국 규제당국 경고로 주식 토큰 거래를 중단했다가 5년 만에 재출시에 나선 것이다.
바이낸스에서는 애플(AAPLon) 알파벳(GOOGLon) 테슬라(TSLAon) 등 온도 파이낸스를 통해 토큰화된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아부다비 금융서비스규제청 승인하에 온도 토큰화 증권에 대한 거래를 제공하는 식이다.
이미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크라켄이나 글로벌 2위 규모 거래소 바이비트 등에서는 엑스스톡(xStocks)을 통해 토큰화 주식을 지원하고 있다.
나스닥 또한 주식 토큰화를 확장하기 위해 크라켄이나 크라켄 인프라 관계사 백트와 협력할 계획이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나스닥은 크라켄·관련 발행사들과 협력해 거래소에서 토큰화된 주식과 상장지수상품(ETP)을 제공하는 구조를 개발하고 있다. 나스닥은 주식 발행사 권리를 유지하면서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반 네트워크를 연결할 계획이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의 특징은 토큰 주식의 현물 거래도 지원하지만 이보다는 무기한선물(Perp) 형태가 많다는 점이다. 무기한선물은 만기가 없는 선물 거래로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특화된 형태다. 무기한선물은 가격 차이만 정산하는 파생계약이어서 실물을 인도·수령하는 절차 자체가 없기 때문에 더 쉽게 코인 거래소들이 거래를 지원할 수 있다.
바이낸스는 현물 거래 상장에 앞서 지난 1월 9일 주식 토큰 무기한선물을 출시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이미 누적 거래량이 1300억달러(약 192조7900억원)를 넘어섰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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