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껏 손흥민이 우승시켜놨더니... '챔피언스리그 포기 수준' 토트넘 "EPL 강등이 더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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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 무대를 즐길 여유도 없는 실정이다.
더불어 투토르 감독은 "챔피언스리그는 일종의 보너스 같은 것이다. 그렇다고 다음 라운드 진출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라면서도 "EPL과 완전히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번 경기가 토트넘 문제점을 파악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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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투도르(48) 임시 감독 체제의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맞붙는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손흥민(34) 캡틴 체제에서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달성하며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올 시즌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8경기에서 5승 2무 1패 4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간 토트넘은 EPL 부진에 따른 토마스 프랭크 감독 경질을 비롯해 구단 내외부 잡음이 끊이질 않더니 어느새 강등 위기까지 내몰렸다.


더불어 투토르 감독은 "챔피언스리그는 일종의 보너스 같은 것이다. 그렇다고 다음 라운드 진출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라면서도 "EPL과 완전히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번 경기가 토트넘 문제점을 파악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토트넘의 몰락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지난달 성적 부진으로 토마스 프랭크 전 감독이 경질된 이후 소방수로 투입된 투도르 감독은 부임 후 치른 리그 3경기에서 전패를 당했다. 특히 지난 6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1-3 완패를 포함해 리그 5연패 및 11경기 연속 무승(4무 7패)이라는 최악의 늪에 빠져 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16위(승점 29)까지 추락하며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단 승점 1점 차로 쫓기고 있다. 만약 강등이 현실화된다면 토트넘은 1977~1978시즌 이후 49년 만에 2부 리그로 떨어지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

심지어 수비수 미키 판 더 펜과 제드 스펜스는 토트넘 팬들의 박수를 외면한 채 라커룸으로 직행하는 몰상식한 행동을 보이는가 하면, 욘 헤이팅아 수석코치는 부임 32일 만에 구단 운영을 비판하며 팀을 떠났다. 투도르 감독 역시 부임 직후 "토트넘 공격은 골을 넣을 수준이 안 되고 수비는 의지가 결여되어 있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일단 투도르 감독은 이번 아틀레티코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징계에서 돌아온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스펜스가 복귀하며 수비진에 숨통이 트였다. 투도르 감독은 "주전 선수들이 돌아오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리그와는 전혀 다른 무대인 만큼 내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전했다. 또한 "히샬리송은 내일 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토트넘 내부는 혼란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투도르 감독은 부임 단 3주 만에 경질 위기에 내몰린 상태다. 'ESPN'에 따르면 투도르 감독은 경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나는 내가 할 일이 있고 그게 전부다"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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