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1위’ 유현조 세계 43위 vs ‘JLPGA 1위’ 슈리 세계 39위…한국 女골퍼 랭킹 ‘지금이 최하위’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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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 주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도약을 한 선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 베이 LPGA에서 8년 8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이미향이다.
물론 KLPGA 투어 선수들 중에서도 3월의 세계랭킹 보다 더 떨어지는 경우도 생길 것이다.
골프팬들은 올해 KLPGA 투어 선수 중에서도 세계랭킹 20위 이내에 드는 특출한 활약을 하는 선수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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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 주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도약을 한 선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 베이 LPGA에서 8년 8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이미향이다. 10일(한국 시간)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60위로 23계단을 올랐다. 지난 주 랭킹은 83위였다.
이미향을 제외한 한국 여자골퍼들은 상승한 선수보다 하락한 선수가 많다. LPGA 투어와 LET(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 그리고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가 이미 개막을 했지만 KLPGA 투어는 이번 주 비로소 문을 열기 때문이다.

‘KLPGA 넘버 1’ 유현조의 세계 랭킹은 지난 주 41위에서 2계단 밀린 43위가 됐다. 지난 해 9월 말 33위까지 올랐다가 꾸준히 하락의 길을 걷고 있다.
이번 주 랭킹에서 세계 50위 이내 KLPGA 선수는 유현조를 비롯해 46위 홍정민과 47위 노승희까지 3명뿐이다. 100위 이내로 범위를 넓혀도 52위 방신실, 65위 김민솔, 66위 이예원, 70위 성유진, 74위 이다연, 78위 고지원, 82위 박지영, 84위 박현경, 97위 서교림, 100위 김수지까지 13명이 전부다. KLPGA 투어 선수의 세계 랭킹은 ‘지금이 최하위’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

지난 해 11월 중순 이후 대회 없이 거의 4개월간의 긴 겨울방학에 들어가다 보니 KLPGA 투어 선수들은 1년 중 3월 초에 가장 낮은 순위를 경험해야 한다.
물론 KLPGA 투어 선수들 중에서도 3월의 세계랭킹 보다 더 떨어지는 경우도 생길 것이다. 슬럼프에 빠지는 선수라면 3월보다 4월이나 5월 세계랭킹이 더 하락할 수 있다.

하지만 동계훈련을 성실히 마친 상위권 선수들이라면 시즌 시작과 함께 세계랭킹을 서서히 끌어 올릴 것이다. 이미 많은 선수들은 동계 훈련을 통해 자신감이 충만해 있다. 골프팬들은 올해 KLPGA 투어 선수 중에서도 세계랭킹 20위 이내에 드는 특출한 활약을 하는 선수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일 것이다.
KLPGA 투어는 12일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리쥬란 챔피언십으로 문을 활짝 연다. KLPGA 투어 선수들의 세계랭킹 반격도 이제 곧 시작된다.

오태식 선임기자 ot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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