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은 어떻게? 북적이는 이화여대 취업박람회 [정동길 옆 사진관]

한수빈 기자 2026. 3. 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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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10일 열린 ‘2026년 상반기 채용박람회 이화 잡페어’를 찾은 학생들이 안내도를 보고 있다. 한수빈 기자

붐비는 채용 상담 부스 사이로 이력서를 들고 줄을 선 청년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화여자대학교가 9일 교내 ECC 이삼봉홀과 다목적홀 등에서 상반기 채용 박람회 ‘이화 잡페어’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CJ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계열사, 우수 중견기업, 금융권 기업 등이 참여해 10일까지열린다. 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은 기업별 부스와 채용 설명회장에서 인사 담당자와 현직자를 만나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취업 준비 전략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행사장에는 창업과 이공계 석·박사 과정, 유학생 등을 위한 맞춤형 상담 부스도 마련됐다. 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서류 작성 방법과 면접 전략 등 취업 지원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박람회 첫날에는 인재개발원이 운영한 진로·취업 컨설팅 부스를 제외하고 17개 기업이 참여한 25개 부스가 운영됐다. 둘째 날에는 코스맥스 등 미용 기업을 포함해 20개 기업이 참여해 35개 부스 규모로 확대된다.

한 학생이 취업 상담을 받기 위해 질문을 적은 노트에 ‘가장 간절한 것 정규직‘ 문장이 적혀 있다.

한편 교내 박물관 앞에서는 ‘팔레스타인 집단학살 동조기업 잡페어 참여 반대 행동 TF’ 소속 재학생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라엘을 규탄하며 방산 업체 등의 박람회 참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팔레스타인 집단학살 동조기업 잡페어 참여 반대 행동 TF 소속 재학생들이 10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팔레스타인 집단학살 동조기업의 잡페어 참여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subinhan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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