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자체 브랜드 판매 급증 … 3년내 유니클로 韓매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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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의 자체 브랜드(PB)인 무신사 스탠다드가 국내외 매장 확대 등을 통해 급격한 판매 증가를 이뤄내며 3년 내에 유니클로의 한국 매출을 따라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패션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매출은 작년 4700억원이었는데, 올해는 국내외 온·오프라인을 합쳐 1조원을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 성장 속도를 감안할 때 2028년 무신사 스탠다드의 연 매출이 1조5000억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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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엔 1.5조까지 늘 듯
매장수 늘려 판매에도 탄력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PB)인 무신사 스탠다드가 국내외 매장 확대 등을 통해 급격한 판매 증가를 이뤄내며 3년 내에 유니클로의 한국 매출을 따라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패션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10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1~2월 무신사 스탠다드의 오프라인 매장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설 연휴를 기점으로 가족 단위 국내 고객이 크게 늘어난 데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연휴를 맞아 방한한 중국인 고객이 증가한 덕분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약 40개인데, 연내 60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매출은 작년 4700억원이었는데, 올해는 국내외 온·오프라인을 합쳐 1조원을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 성장 속도를 감안할 때 2028년 무신사 스탠다드의 연 매출이 1조5000억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유니클로의 국내 매출은 2025회계연도(2024년 9월 1일~2025년 8월 31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조3524억원이었다. 불매 운동 여파가 있기 전인 2019회계연도 매출은 약 1조3780억원이었다.
업계에서는 무신사의 확장 속도가 유니클로보다 빠르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1984년 일본에 1호점을 열고 1994년 100호점을 열었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첫 매장은 2021년 선보였고 2027년이면 100호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처음 진출한 중국에서도 2030년까지 100호점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유니클로는 중국에서 9년 만에 100호점을 열었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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