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조직위 홍보 확대…대회 준비 가속

김일순 기자 2026. 3. 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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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은 10일 세종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준비 현황과 주요 추진 과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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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세종서 기자간담회 개최
사업비 5632억원…경기장 등 구축
마스코트·엠블럼·로고 활용 홍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은 10일 세종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준비 현황과 주요 추진 과제를 공개했다. 사진=김일순 기자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은 10일 세종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준비 현황과 주요 추진 과제를 공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대회 개최와 운영을 위해 총 5632억 원의 사업비가 확정됐으며, 이는 경기시설 조성과 대회 운영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회 시설은 경기시설 22곳을 비롯해 개·폐회식장 2곳, 선수촌 2곳 등이 운영된다. 경기장 신축 및 개보수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남 국제테니스장과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오창 국민체육센터 등 주요 인프라 조성 사업이 일정에 맞춰 추진되고 있다.

선수단의 안정적인 숙박과 편의를 위한 선수촌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 합강 선수촌과 산울 선수촌 건설 공사가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대회 비전과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물 개발과 홍보 활동도 활발하다. 충청권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담아 제작된 마스코트와 엠블럼, 로고 등을 활용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회 일정과 선택 종목 역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공식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됐으며, 이에 따라 경기 운영을 위한 준비 작업도 진행 중이다.

대회 인지도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조직위는 지난해 8월 대회기 인수와 함께 대회 개최 D-2년을 기념해 '흥이나유 페스티벌'을 개최했으며, 국회에서는 성공 개최를 위한 합동 토론회도 마련했다.

이 같은 홍보 성과를 인정받아 조직위는 '제3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디지털 마케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 2월에는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대회 공식 슬로건인 'Mega-Challenge Mega-Change'를 확정했다. 이 슬로건에는 대회 개최를 계기로 충청권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메가시티로 도약한다는 비전이 담겼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만드는 국제 스포츠 대회로 많은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준비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약 1만5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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