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자사주 5.1조 규모 소각…지주사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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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5조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발표했습니다.
SK 관계자는 "5조원에 달하는 자사주 전량 소각은 투명하고 주주친화적인 경영을 지속하고, 국내 자본시장에 모범적인 선례를 남기겠다는 이사회의 확고한 의지가 담긴 결단"이라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 신뢰를 강화하고 주주를 최우선에 둔 경영 기조를 흔들림 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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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서린사옥 [SK㈜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0/newsy/20260310172726902ubqd.jpg)
SK㈜가 5조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발표했습니다.
SK는 오늘(10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자사주 약 1,798만주 중 임직원 보상 활용 목적을 제외한 약 1,469만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약 20%로, 지주사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소각 자사주 가치는 이날 종가 기준 5조1,575억원에 이릅니다.
소각 대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매입한 자사주뿐만 아니라 과거 지주회사 지배구조 개선 과정에서 발생한 '특정목적 취득' 자사주를 포함합니다.
SK는 지난 2015년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SK C&C(현 SK AX)와 합병한 바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자사주 전량 소각이 전체주주의 최대 이익에 부합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최적의 방안이라고 판단했다"며 "상법 개정으로 특정목적 취득 자사주 소각이 이사회 결의로 가능해진 상황에서 '주주가치 제고'라는 개정 취지를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년간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사업재편)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크게 강화한 것도 이번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의 배경이 됐습니다.
한편, 이와 별도로 SK가 고배당 기업으로 분류된다면 주주들은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전년 대비 현금배당이 감소하지 않은 기업 중 배당성향이 40% 이상이거나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10% 이상 배당이 증가하면 고배당 기업으로 분류됩니다.
지난달 SK는 2025 회계연도 기말 배당금을 6,5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지난해 8월 지급한 중간 배당금 1,500원을 포함하면 연간 배당금은 총 8천원으로 전년 대비 14% 늘었습니다.
SK 관계자는 "5조원에 달하는 자사주 전량 소각은 투명하고 주주친화적인 경영을 지속하고, 국내 자본시장에 모범적인 선례를 남기겠다는 이사회의 확고한 의지가 담긴 결단"이라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 신뢰를 강화하고 주주를 최우선에 둔 경영 기조를 흔들림 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SK는 오는 26일 제35기 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상정한다고 이날 공시했습니다.
#sk #자사주 #주주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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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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