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다고 징징대지마” LG 오스틴, 문보경 향한 ‘대만 야구 팬 악플’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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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3)이 팀 동료 문보경(26)에 대한 대만 야구팬의 악플에 일침을 가했다.
오스틴은 10일 문보경의 SNS 게시글에 대만 야구팬의 악플이 쏟아지자 "졌다고 징징대지 마, 그러한 상황이면 너희도 똑같이 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경기 후 대만 야구 팬들은 문보경의 SNS로 몰려가 악플을 남겼다.
한국의 마지막 타자 문보경이 삼진을 당해 대만의 마지막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사라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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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3)이 팀 동료 문보경(26)에 대한 대만 야구팬의 악플에 일침을 가했다.
오스틴은 10일 문보경의 SNS 게시글에 대만 야구팬의 악플이 쏟아지자 “졌다고 징징대지 마, 그러한 상황이면 너희도 똑같이 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또 오스틴은 “문보 캡틴”이라며, 최고의 타격으로 한국 야구 대표팀을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으로 이끈 문보경에 대해 극찬했다.
앞서 한국은 지난 9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호주와 2026 WBC 본선 1라운드 C조 최종 4차전을 가졌다. 반드시 경우의 수 내에서 승리해야 하는 일전.
한국은 이날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난 문보경의 활약을 앞세워 호주를 7-2로 꺾었다. 5-0, 6-1, 7-2 등 가혹한 경우의 수를 뚫어낸 것.
경기 후 대만 야구 팬들은 문보경의 SNS로 몰려가 악플을 남겼다. 한국의 마지막 타자 문보경이 삼진을 당해 대만의 마지막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사라졌기 때문.
또 대만 매체는 문보경이 9회 타석에서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온 공에도 스윙하지 않고 서서 삼진을 당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단 이는 대만의 꼬투리 잡기에 불과하다. 대만이 탈락한 것은 호주전에서 무기력하게 패했기 때문이다. 대만이 호주를 잡았으면 될 일이다.
대만이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한국이 8득점, 3실점 이상 하는 경우. 9회 7-2에서 삼진을 당해 대만의 탈락이 확정된 것.
이후 한국은 9회 마지막 수비에서 조병현이 호주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고 7-2로 승리해 17년 만의 WBC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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