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국회 토론회서 세제지원 촉구 "영상·웹툰과 형평성 어긋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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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관한 '세제지원을 통한 게임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게임 제작비 세액공제 도입 필요성을 중심으로 업계와 정책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 참여한 패널들은 대부분 게임업체에 대한 세제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며, 주요 수출산업이자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부가효과와 함께 리스크가 높은 게임산업 특성에 맞춘 세제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그는 "게임 제작비 세액공제의 본질은 결국 인건비에 대한 세액공제라고 볼 수 있다. 게임 산업은 청년 고용 창출과도 밀접하게 연결된 산업"이라며 "해외 주요 국가와의 경쟁력을 고려할 때 게임 제작비 세액공제 제도 도입은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황욱 CFO는 "게임 하나를 개발하는 데 수백억 원이 들어가고 개발 기간도 최소 3년 이상 걸린다. 여러 요소가 동시에 완성도를 갖춰야 성공할 수 있는 산업이기도 하다"라며 "세제지원은 기업들이 실패를 감수하면서도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밝혔다.

그는 "세액공제나 제작비 환급 같은 제도가 있었다면 폐업까지 이어지는 사례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다음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제지원 제도는 산업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책 수단인 만큼 관계 부처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업계와 전문가들이 제기한 의견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충분히 참고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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