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장동혁, 조기선대위와 고성국·전한길 단절이 절윤 결의 시험대”

한기호 2026. 3. 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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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요구하는 일체의 주장에 명확히 반대"한다는 국민의힘 의원총회 결의 이튿날까지 사실상 침묵 중인 장동혁 당대표를 향해 선대위 체제 전환 등으로 "2선 후퇴하라"는 요구가 나왔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배현진 의원) 수석부위원장단 일원인 김근식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10일 SNS를 통해 "우리 당 의총에서 이른바 윤어게인 절연을 결의한 건 만시지탄이지만 긍정적"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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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당권파와 중진들까지 張 노선 불가 결의”
“張 언행 중요…사퇴 아니라도 2선후퇴해야”
“2020년 총선 황교안처럼 지역구 가있으라”
“보령서천서 단체장·시도의원 당선 헌신을”
“극우유튜버 全大청구서도 맞서고 끊어내야”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전 비전전략실장이 지난 2월 지역구에서 당협 명의로 통일교 공천뇌물 특검 촉구 대국민 서명운동을 주도하며 대형 팻말을 들고 서 있다.[김근식 경남대 교수 페이스북 사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요구하는 일체의 주장에 명확히 반대”한다는 국민의힘 의원총회 결의 이튿날까지 사실상 침묵 중인 장동혁 당대표를 향해 선대위 체제 전환 등으로 “2선 후퇴하라”는 요구가 나왔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배현진 의원) 수석부위원장단 일원인 김근식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10일 SNS를 통해 “우리 당 의총에서 이른바 윤어게인 절연을 결의한 건 만시지탄이지만 긍정적”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총 결의는 사실상 당론채택과 같은 효과와 의미를 갖는다. 장동혁 대표도 당의 일원으로서 따라야 한다”며 “절연 결의에 대한 일각의 불신을 극복하기 위해선 장 대표의 이후 언행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이에 따른 ‘두가지 제안’으로 “범당권파와 중진까지 나서서 장 대표의 윤어게인 노선으론 안 된단 결의를 모은 만큼, 대표직 사퇴는 아니더라도 사실상 2선 후퇴 결단이 필요하다”며 2020년 황교안 대표 모델을 거론했다.

장동혁(왼쪽) 국민의힘 당대표가 지난 3월 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송언석 원내대표 발언을 듣고 있다. 장 대표 오른쪽은 당원권 1년 정지 중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법원 판결에 따라 서울시당위원장직을 회복한 배현진 의원.[연합뉴스 사진]


김근식 위원장은 “2선 후퇴 후 혁신형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조기전환하고, 선대위 중심으로 당무와 선거를 치르면 된다”며 “황교안 대표가 (총선 출마자로) 자신의 종로 지역구에 올인했듯 장 대표도 지역구 보령서천에 내려가라”고 했다.

이어 “(지역구에서) 충남도지사, 보령시장, 서천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당선에 헌신하시라”고 촉구했다. 둘째론 “당장 야차처럼 대들고 있는 전한길·고성국 류의 윤어게인 극우유튜버들 요구에 단호히 맞서라”고 했다.

아울러 “이들과 엄중히 절연하시라. 그들은 (작년 8월) 전당대회 청구서(공천 지분 등)를 내밀며 압박할 것”이라며 “절연 의지를 확인하는 첫번째 시험대는 장 대표가 전한길·고성국류와 확실히 단절하는 것이다. 늦었지만 확실히 끊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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