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3회' 이재룡, 취재진 피해 1시간 조기 출석…혐의 번복 후 또 회피

김도현 2026. 3. 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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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배우 이재룡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 당했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후 두 시쯤 이재룡을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처리 혐의로 소환해 조사 중이라 전했다.

이재룡이 음주 사실을 시인함에 따라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경찰 조사에서는 "지인 집에서 술을 마셨다"며 혐의를 부인했던 이재룡은 하루 만인 지난 7일 사고 발생 직전 소주 4잔을 마셨다며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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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배우 이재룡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 당했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후 두 시쯤 이재룡을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처리 혐의로 소환해 조사 중이라 전했다. 이재룡은 당초 오후 3시에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취재진을 피해 1시간 일찍 경찰에 출석했다. 

앞서 이재룡은 6일 밤 11시 5분경 서울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량을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현장을 떠난 뒤 약 3시간 만에 지인 집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으로 이재룡을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이재룡이 음주 사실을 시인함에 따라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경찰 조사에서는 "지인 집에서 술을 마셨다"며 혐의를 부인했던 이재룡은 하루 만인 지난 7일 사고 발생 직전 소주 4잔을 마셨다며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이날 이재룡 측 변호인은 “사고 이튿날 토요일 오후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경찰에 의견을 밝혔다. 경찰과도 이미 출석 조사 일정을 조율한 상태”라며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심려 끼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룡이 음주 사실을 시인함에 따라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룡의 음주 관련 물의는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과거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2019년엔 술을 마시고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이재룡이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음주를 하면서 토크를 하는 영상도 덩달아 비난의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영상 삭제를 요구하는 댓글들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제작진은 결국 이재룡의 출연분을 삭제하게 됐다.

김도현 기자/ 사진=채널 '짠한형 신동엽,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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