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실천”… 삼성·현대차·LG, CDP 친환경 성과 인증

장우진 2026. 3. 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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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로부터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현대차가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수자원 관리 부문 '대상', 기아가 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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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선정 등
기후변화·수자원·IT부문 등 수상
임남수(왼쪽부터) 현대자동차 안전경영기획팀 팀장, 전현철 현대차 사업개발&지속가능경영실 실장, 이은주 기아 지속가능경영팀 팀장이 10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제공


삼성·현대차·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로부터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현대차가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수자원 관리 부문 '대상', 기아가 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매년 주요 기업들의 환경 이슈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등 8개 등급으로 발표한다.

현대차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으며, 동시에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3년 연속 수상했다.

현대차는 또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리더십 A'를 획득하고, 최고점을 기록한 업체에게 주어지는 대상을 2년 연속 받았다. 기아는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며 선택소비재 산업 섹터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의 경우 기후변화부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 플래티넘 클럽은 명예의 전당을 4년 이상 유지해야 선정되는 최고 등급이다. 삼성전기는 수자원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성전기는 국내외 사업장 용수 저감과 재이용시설 확충 등의 활동으로 수원시 한달 급수량 수준인 약 1100만톤의 용수를 재이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평가에서 10년 연속 IT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별 상위 기업에 수여된다. LG디스플레이는 온실가스 감축·관리 노력, 기후변화 대응 시나리오 고도화, 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 확대 등 주요 부문에서 평가 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았다.

이와 함께 물 경영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 실질적인 용수 재이용 확대 성과와 함께, 2030년 용수 재이용률 87% 달성 목표를 제시하고 수자원 데이터와 관리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의 운영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종호(가운데) LG이노텍 ESG담당이 10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은 기후변화 평가서 3년 연속 '리더십 A등급'을 획득했다. 또 IT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LG이노텍은 이번 수상으로 2019년부터 7년 연속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LG이노텍은 고기후변화 대응을 ESG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생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효율 개선, 공정 개선 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확보에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우진 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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